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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131

성수동 핫플레이스 무드랩 & 밀도 성수동 골목길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었다. 사실 만나기는 했으나 사람이 많은 장소를 방문하긴 꺼려지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못하긴 또 슬프고, 그래서 골목길을 다니다 사람이 그나마 적은 카페를 골라 자리를 잡았다. mood.lab 나중에 찾아보니 무드랩은 나름 핫플이었나 본데 우리는 그냥 길에서 보이는 공간 쪽으로 다른 곳들보다 손님이 없어서 들어갔을 뿐. 🤣 그런데 주문하려고 메뉴 보는 동안 손님들이 우르르 들어왔다. 나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린이가 찾아낸 좋은 공간. 그래서 우리는 제일 안쪽으로. 실내가 오픈된 공간에 자리를 잡아서 다행히 주변에 사람이 오지 않았다. 아마도 그냥 앉아있기는 다소 쌀쌀한 공간이라 사람들이 안쪽까지 들어왔다 되돌아가곤 했다. 참 다행이지! 흐흐흐, (절대 .. 2020. 10. 30.
성수동 첫 나들이, 다로베! DAROBE! 성수동엔 좋은 곳들이 많다며 그중에 꼭 이곳을 가보고 싶었다던 병아리의 픽 '다로베' 다로베의 토요일은 영업 시작은 11시 30분이라고 해서 11시부터 웨이팅 한다고 했잖아... 네에? 그래도 우리가 다로베에 도착하기 전에 빛의 속도로 달려와서 합류. 같이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다행이지, 암만... 이건 한 3년짜리 갈굼용인데. 아쉽다! 그러니까 1년만 갈굴께! 화려하지 않은 외관의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외부에 웨이팅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테이블도 있고 좌석도 있어서 운이 좋으면 앉아서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입구 앞에 위치한 키오스크에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된다. 병아리가 본인 이름으로 대기에 이름을 올려서 어떤 정보를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기다리니 ***님.. 2020. 10. 28.
탄방동 아시안탄방 회사로 배달해서 집에서 먹기 한참 묵은 사진이네... 7월이라니.... : P 바탕화면에 너무 많은 폴더들이 있어서 오랫만에 정리하려고 포스팅 했던 사진들은 지우려고 보니 눈에 띈 김에 포스팅하기. 아시안탄방을 발견한건 예전에 퇴사하는 병아리와 황제숯불꼼장어를 가던 길이었는데 그 진하고 맛있는 육수 향기란... 홀린 듯 들어갈 뻔 하다가 정신 차리고 원래 룻트로 발걸음을 옮겼다지... 아마 우리가 커피맨션문장에서 와플을 먹지 않았다면 닭발 먹기 전에 워밍업으로 쌀국수 한 그릇씩 했을지 모를 일 이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도시락을 싸는게 일상이었고, 도시락을 못싸는 날은 편의점에서 사오거나 배달음식을 종종 먹곤 했는데 배달앱에서 발견한 아시안탄방. 배달팁이 꽤 나오긴 했지만 한번 먹어보고 싶은 욕구를 잠재울 순 없었다. 그래서 한.. 2020. 10. 19.
오랫만에 식당에서 꼬기 먹기, 상대동 제주도새기있수다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어 본 게 얼마만인지.... 추석도 무사히 지나갔고 나가서 밥 먹고 싶다고 징징... 고기를 먹고 싶어. 고기! 나도 밖에서 고기 구워 먹고 싶다고! 빵 사러 가는 길에 봤던 제주흑돼지 식당을 찾았다. 정말 오랫만에 식당에서 고기 구워 먹어본다! 근데 이 시기에 봉명동, 상대동, 구암동 확진자들이 계속 나와서 퇴근 할 때까지 마음이 갈팡질팡 했다. 하지만 나가기로 마음 먹고 나니 밖에서 밥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조심해서 다녀오자고, 손님 많으면 그냥 오기로 하고 출발! 다행히 이 날도 테이블이 여유있어서 들어갔다. 각 부위별로 메뉴가 있고 세트 메뉴가 있었는데 우리는 세트 B를 주문했다. 밑반찬이 깔리고, 오이지와 올해 사랑에 빠졌는데 으... 너무 짜! ㅎ 조금씩 베어 먹었다.. 2020. 10. 17.
휴일의 행복, 봉명동 왕가 점심특선 콤보메뉴 느즈막히 일어나 슬금슬금 준비해서 1시 무렵 왕가에 가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점심을 먹을 수 있다. 11시 30분 오픈인데 오픈하기 5분전에 가면 이미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흐흐흐, 12시 되기 전에 금방 매장이 가득 찬다 -0-.... 아예 일찍 가거나 아예 늦게 가거나 맛집을 가는 올바른 자세! 후후후, 저녁도 맛있지만 점심에 가고 싶은 이유는 조금씩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콤보 메뉴가 있기 때문이지! 나는 고민하지 않고 탕수육 콤보에 고기짬뽕 선택. 남자친구는 한참 고민하다 볶음밥을 골랐다. 둘이 간다면 콤보메뉴는 한명만 먹으면 충분하다. 콤보 메뉴의 계절샐러드, 계절샐러드라고 하지만 매번 같은 샐러드가 나온다. 봄여름가을겨울 똑같.... 찢겨진 보드라운 닭가슴살에 달달한 소스, 버물버.. 2020. 8. 14.
비오는 날 전과 막걸리가 생각난다면? 상대동 한소쿠리전 개인적으로 전이라는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명절이면 혼자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준비하는 엄마를 봐와서 그런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전을 부치면 옆에서 뒤집개로 뒤집기 시작했던 것 같다. 삼촌은 결혼을 하지 않았었고, 느즈막히 결혼을 했었을때도 멀리 산다고 늘 음식 마련 끝난, 명절날 새벽 기차로 도착했고, 고모들은 뭐... 그냥 아주 꼴보기 싫었음. 도대체 명절은 왜 있어야 하는가 매번 투덜거리며 전을 부쳤는데 또 나름 구색맞춰 전을 부치고 예쁘게 담아 놓으면 뿌듯해서 그 재미도 있었긴 했지만... (게다가 요즘은 새로운 전 레시피를 보면 꼭 한번 해보게 된다. 하....) 만드는 게 재밌는 것과는 별개로 갓 만든 전은 상에 올려야 한다고 먹지 못하고 나중에야 데워 .. 2020. 8. 10.
깔끔하고 멋스러운 상대동 스시유이 저녁 산책하는 코스가 있는데 그 코스를 지나며 늘 궁금했던 스시유이, 밖에서 보기에도 매장이 깔끔하고, 제법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며 늦은 시간까지 손님이 머무르고 있어 매번 궁금했다. 나는 사실 스시정이 좋은데 갈때마다 너무 친절하시고, 챙겨주시는게 부담스럽다고 남자친구가 불편해 한다. 우리는 관심이 부담스러운 아싸들. 그래서 초밥을 배달해 먹을땐 언제나 스시정이지! 어쨌던 집에서 말고 밖에서 먹고 싶을때가 있으니 새로운 가게를 가고 싶어 방문해본 스시유이! 토요일 오후, 주말이니까 맛있는 밥 먹으러 출동 : ) 오후라고 적고 밖도 환하지만 7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첫 방문엔 다음번에 올지 안올지 모르니까 비싸고 좋은 메뉴를 시키는게 버릇이라 B코스로 주문! 샐러드랑 호박죽이 나왔다. 거의 실패없는 호박.. 2020. 6. 24.
밥 하기 싫은 날, 아조씨 손칼국수 왠지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다. 먹고 싶은거 먹자는 남자친구의 말에 그럼 오늘은 나가서 먹을래! 칼국수! 맑고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으니 칼국수를 먹자고, 지난번 새로 생긴 아조씨 손칼국수를 찾았다. 시간이 좀 늦어서 되려나 하고 방문했는데 여긴 술집이구낭 ^^ 밀가루를 먹지 않겠다는 남자친구의 강한 신념은... 도대체 왜? 응? 그래서 보쌈 소 사이즈와 물총조개탕을 주문했다. 나는 국물만 있으면 되니 딱히 칼국수일 필요는 없어서 ㅋㅋㅋ 이렇게 주문했더니 술은 안드시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녁이거든요... 후후후, 보쌈용 야채와 장들이 나오고, 보쌈 소 사이즈도 나왔다. 사실 여기 배민 후기에서 보고 방문했는데 다들 보쌈이 야들야들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음 그렇게 후기가 좋을 일은 아닌데?.. 2020. 6. 22.
중식당 왕가, 칠리새우 비가 주륵주륵 내리니 지금 당장 바로 짬뽕 먹으러 가고 싶은 왕가, 찐하고 칼칼한 국물 맛. 면을 넣은 짬뽕도 좋지만, 밥 한 수저씩 적셔먹는 짬뽕밥도 좋다. 국요리에 밥 안말아 먹는 사람이라 짬뽕밥을 주문해도 밥 따로, 짬뽕 따로 먹는다. 정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 받았던 첫 날, 그동안 먹어보고 싶었지만 둘이서 먹기엔 투머치라고 생각했던 칠리새우를 먹어봤다. 새우가 아주 튼실한 것이 넘나 맛있었음. 츄웁. 담엔 크림새우 먹어보고 싶은데 우리 입맛엔 좀 느끼하려나? 2020. 6. 10.
카페, 좋다 - 케이크 배달도 좋다, 매장 방문도 좋다! 어린이날 남자친구 집에 들렀다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 맛있는 에끌레어가 먹고 싶어! 에끌레어 맛집이던 트윈투비 디저트 라인업에 오늘 에끌레어 없음. 그래서 유성구 에끌레어로 검색했는데 어버이날 케이크 주문때문에 당분간 매장에 나오지 않는 다는 슬픈 소식을 듣고 시무룩.... 그럼 케이크 맛있던 그 집에 가볼래? 라고 물어보길래 덥썩 받았다. 갈마동에 있는 카페, 좋다. 둔산여고 지나 어디즈음에 있던데 주차할 곳이 좀 부족해서 운좋게 비어있는 자리에 주차하고 매장으로 쏙! 비가 살짝 내리고 있어서 매장이 좀 여유있었는데 우리 주문 음식 나오기 전에 빈자리 없이 거의다 찼다. 우리도 편한 자리 잡아서 앉았고, 테이블이 벽을 따라 있어서 나름 거리 유지하기 훌륭한 조건. 안쪽엔 옆테이블이 다 사람이 있어서 쇼케.. 2020. 5. 17.
술이 들어간다, 쭉쭉! 유천동 공주식당 감자탕 애정하는 커뮤니티 카페가 있다. 가끔 눈살 찌푸러지는 글들이 올라와도 유쾌하고 유연하게, 고상하게 그 시기를 잘 넘길 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매일 매일의 일상과 밥상. 소소한 얘기들을 보는게 참 좋은 카페인데 그곳에서 알게된 대전의 감자탕 맛집이라니! 대전에 와서 감자탕은 일당이 최고인 줄 알고 살았는데 잊혀지지 않는 맛이라고 하시길래 정보 얻어 검색해 보았다. 정말 오래된 노포라서 더 설렜던 그 곳, 공주식당. 사실 공주식당의 감자탕의 존재를 알게된건 벌써 작년인데 내가 갈 일이 1도 없던 동네라 일부러 약속 만들고 가지 않으면 안되는 곳이라 아직 방문을 못해봤었다.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감자탕은 아주 맛있다는 것. 하지만 아주 오래된 노포라 불편할 수 있고, 나이드신 주인분께서 혼자 운영하.. 2020. 5. 12.
오류동 공주칼국수쭈꾸미마당 보문산으로 처음 등산을 갔던 날, 내려가면 맛있는 걸 먹을거야 부들부들, 하지만 정말 너무 힘들고 뭘 먹고 싶다는 생각보다 그냥 배고프니까 아무거나 먹고 싶었다. 근데 남자친구가 칼국수를 먹고 싶다고 하니 그럼 나는 칼국수와 쭈꾸미가 자동으로 생각나 : ) 오류동에 맛있는 쭈꾸미 집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 그럼 거기 갈거라고 선포(?)했다. 등산 다녀오는 날은 내가 모든 걸 내려놓고 다녀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이후는 거의 나한테 맞춰주는 편. 공주칼국수쭈꾸미마당은 오류동이랑 유천동이랑 두군데 있다고 하던데, 우리는 아마 오류동에 갔던가... 맵에서 검색했을때도 오류동과 유천동 매장이 자동차 이용시 몇 분 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헷갈렸는데 지도를 확인해보고 오니 오류동이 맞다. 하하하. 나는 쭈꾸미가 ..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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