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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싱글라이프

타인의 식탁175

장대동 대패장사 장대동 대패장사 지난 주말은 남자친구에게 헌납하고, 월요일이 왔다. 날씨가 추워지니 이불밖으로 나오기가 점점 어려워져.... 아침마다 연차내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고, 겨우겨우 일어나서 출근하는게 일상이다. 흑흑, 롱패딩을 입을 계절이니, 롱패딩... 새로 산 롱패딩이 작년보다 긴 길이로 샀더니 후후후, 의자에 걸어 둘 수 없어서 손님용 의자에 앉혀뒀다. 그리고 반달이 닮은 쿠션을 얹어주니.... 고과장님 출근하셨어요?! ㅋㅋㅋㅋ 으앙 집에 가고 싶어. 흑흑흑, 출근한지 십분도 안됐지만 집에 가고 싶다. 격하게 집에 가고 싶다! 꾸역꾸역 일하며 버텼더니 퇴근시간이 되었다. 남자친구 겨울 외투 사러 만나서, 쇼핑... 오랫만에 오프라인 쇼핑! 시원하게 카드 긁어주고 배고프니까 나도 밥 줘, 밥밥밥! 오랫만에 장대동..

2019. 12. 9. 24

뜨거움에서 차가움으로, 속풀이부추칼국수 & 달콩 팥빙수 뜨거움에서 차가움으로, 속풀이부추칼국수 & 달콩 팥빙수 멘붕의 주말에 나왔던 부추칼국수와 팥빙수 집 포스팅...(을 굳이 해야하나 싶지만) 하고 싶으니까 한다! 기분도 별로고, 자극적이지 않고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 샤브를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 지난 번 빨래방 다녀온 주말에 반대편에 사람이 엄청 많았던 칼국수 집이 생각나서 칼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 ) 집에서 가까워서 이동하기도 편했고, 무엇보다 계속 궁금했어...... 후후후, 자극적이지 않은 유성 구암동 속풀이부추칼국수 외관 사진 따위 없다. 메뉴 사진 따위도 없다. 나는 일상 블로거니께, 겉절이 김치는 요렇게 따로 나오고 먹을 만큼 덜어 먹음 되는데 우리는 김치 킬러들이라 거의 다 먹었다. 짭쪼롬하고 감칠맛 빵빵한 겉절이, 얼큰한 맛과 담백한 맛 두가지가 있고 보쌈 종류도 있지만 곁들여 먹을 메뉴는 ..

2019. 11. 28. 27

원신흥동 굴이야기 원신흥동 굴이야기 겨울 초입이 되면 따끈한 굴 요리가 먹고 싶어 진다. 요즘은 집에서 거의 요리를 하지 않지만, 한참 요리에 재미를 붙였을때는 굴을 잔뜩 사서, 굴밥, 굴국, 굴전, 굴초무침... 굴로 갖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다 옛날 이야기... 크흡, 시원하고 따뜻한, 자극적이지 않은 굴요리가 먹고 싶으니 주변에 굴 음식점을 검색해 본다. 산책코스에서 봤던 굴요리 전문점이 눈에 띄여서 수능 무렵 쌀쌀한 어느 날의 저녁으로 당첨됐다.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어떤 걸 먹을까 조금 고민했다. 나는 밥을 국에 말아먹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밥이 나오지 않는 굴떡국으로 주문했다. 미역 듬뿍, 굴도 듬뿍, 따뜻하고 담백한 맛, 딱 내가 원하던 맛 : ) 밥대신 떡이라 더더더더 끌리는 맛 ! 블로그 후기에 얼큰하고 ..

2019. 11. 27. 14

그녀들과 구디 깔깔거리, 순정식품 그녀들과 구디 깔깔거리, 순정식품 그녀들과의 만남의 장소가, 사당에서 이제는 구로디지털단지로 이동했다. 서울 사무실에 방문할 일이 있어 금요일이지만 그녀들을 소환해봄. 나랑 순정식품에서 냉삼먹으며 야근할 사람?! 그렇게 어린이와 병아리가 파티에 참가하였습니다. 서울 사무실 정리를 조금 하고, 피자 한판 먹고 우리의 약속을 위해 호다다닥 이동! 아... 냉삼 3인분에 껍데기 밖에 안먹었는데 왤케 배가 부른가 했더니 우리 피자 먹어서 그랬구나, 아하. 모든 의문이 풀렸어! 야경은 예쁘다. 어느 도시건, 서울의 야경은 더 말할 필요도 없지, 뭉게뭉게 불빛을 뭉개도 보고 : ) 우리의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구로디지털단지역 2호선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본다. 물론 걸어서~ 퇴근 시간이라 애매하니까, 아울렛은 다 이동네에 모여있는지? 한주에 한군데..

2019. 11. 25. 17

둔산동 파스타 비바릴리 H 둔산동 파스타 비바릴리 H 요즘은 직장인 도시락 휴업 상태라 점심은 거의 늘 외식이다. 주로 혼밥을 하거나,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는 팀원을 쫓아가서 같이 밥을 먹곤 하는데, 그녀들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는 몰라 : ( 얼마전 팀장님 담에 요기 가봐요.라고 링크해 온 식당이 있어 때마침 카메라도 챙겼고, 집에 가는 날이라 점심 외식에 죄책감도 없는 날이니 다녀왔다. 분위기 좋은 비바릴리 H 사무실은 대전 지하철 시청역 쪽이라 시청 건너편에 있는 비바릴리 H까지 가려면, 빠른 걸음으로 가야 한다. 미리 자리 예약은 마쳤고, 신호등 타이밍도 좋아 점심시간 20분 전에 착석했다. 어머 물병도 너무 예뻐, 묵직함도 좋고, 병에 새겨진 무늬도 고급스럽고 예쁘다. 때끼면 관리하기 힘들텐데, 안쪽은 민무늬겠지... 세척하기 힘들겠다. 이..

2019. 11. 12. 14

그녀들과 사당 이자카야, 요코쵸 그녀들과 사당 이자카야, 요코쵸 왠지 너무 너무 오랫만의 포스팅인듯한 느낌, 사실 어디부터 포스팅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로... 하아, 왠지 좀 바쁘고, 왠지 좀 피곤한 나날들이라 그냥 겨우겨우 하루를 보내고, 그렇게 잘 지냈.... 얼마전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한달이 지난 서울 출장 일상으로 오랫만의 포스팅을 시작해 본다. 병아리에게 넘겨준 프로젝트를 내가 좀 오래 가지고 있어, 그냥 넘기기 모하니 미팅까지는 함께하고 넘어가는 걸로- 용산에서 만나 미팅하고, 돌아가는 길에 노가리 굽는 냄새에 홀려 착석, 시원하게 맥주 한잔씩 하며 잠시 쉬었다. 안주는 노가리 대신에 먹태. 와 굽는 냄새부터 맛집이더니, 여기 진짜 엄청 맛있다. 눅눅함 1도 없이, 바삭바삭 고소한 먹태 : ) 노가리 안시키고 먹태 시키길 잘했어! 영업 시간도 전에..

2019. 11. 11. 14

술고래들과 진잠 데이트, 5.5닭갈비와 대복식당 술고래들과 진잠 데이트, 5.5닭갈비와 대복식당 폭풍 같은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지난 주는 금요일이 온지도 모르게 금요일을 맞이했네,그래서 또 의도하지 않게 블로그에 업데이트도 못하고... 크흡, 집에와서 대충 밥 시켜먹고 뻗어 자기 바쁘니(지난 주에 우유베개 사고 계속 잠만 자는 중) 도시락도 없고... 크흐으읍,주말에도 거의 잠만 잤다. 지지난주도 이번주도.... 왜 벌써 일요일 저녁인지 1도 모르겠고,오늘 엄마랑 통화하면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난다고 했더니 엄마가 그러셨다. 시간 빨리 지나간다는 얘길 하는거 보니 우리 딸이 나이를 먹긴 먹었다고 ^^;명절이나 제사가 전은 내가 만들기때문에 올해는 어쩔거냐고, 시장 가는 집에 전 집에서 맞춰둘까? 하시기에 고민하지 않고 그러자고 했다. 요즘 너무 힘들어서 전까지는 못만들겠어 ㅠ0ㅠ그 시간에 다른 ..

2019. 9. 8. 19

궁동 나들이, HOTDOGLAB N SUDA 궁동 나들이, HOTDOGLAB N SUDA 우리 오랫만에 옆 동네 나들이,주말만 되면 나가요, 병에 걸린 남자친구가 요즘 유튜브에 빠졌다. 이야.... 내가 살다살다 남자친구가 방송 보는걸 보는 날이 오다니.... 흠,무튼 외국에서 트럭 운전 하는 분의 유튜브를 보다 갑자기 핫도그가 먹고 싶으시단다. 어? 핫도그 먹는걸 보니 너무 먹고 싶다고 핫도그 먹으러 가자고 징징징... 하...주변에 검색해보니 궁동에 핫도그 가게가 있길래 나가봤다. 궁동 공영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이동 이동! 담백하고 깔끔한 맛, 핫도그 랩 엔 수다 매장은 매우 아담하다.마주보고 앉을 테이블은 없던거 같고, 벽쪽으로 테이블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먹고 움직이기 좋다. 먹을거 한가지씩 주문하고, 매장을 살펴보는데 티 종류의 상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고,고양이 ..

2019. 8. 18. 5

토요일의 외출 죽동에서 반석까지, 트윈투비 & 봉평메밀국수 토요일의 외출 죽동에서 반석까지, 트윈투비 & 봉평메밀국수 언제 8월이 된거지? 눈떠보니 2019년이 절반도 넘게 지났다. 왜 오늘이 벌써 금요일인가 싶을 정도로 한주도 빠르게 지나가고 정신없이 살고 있다. 그 와중에 주말마다 조금 바빴고, 바쁘지 않은 주말엔 거의 실신 모드였던거 같다. 다음 주말도 일정이 있어 이번주는 정말 너무 집에서 쉬고 싶어. 남자친구는 주말에만 활동적인 성격이라 주말만 되면 나가고 싶다. 날도 더운데 주말에 캠핑갈까? 라고 말해서 주중의 나에게 멘붕을 선사했지... 저기 나 이제 늙어서 여름엔 못나가... 자제 좀... 디저트가 맛있는 죽동 트윈투비, twin2b 그렇게 주말이니 자꾸 어디라도 나가자고 해서 일단 나갈곳을 찾아봤다.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뷰가 좋은 카페를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휴가철 주말이라 멀리 나가기 부담스러워, 주말에..

2019. 8. 3. 22

상대동 샤브마니아, 매니아 될 각! 상대동 샤브마니아, 매니아 될 각! 깔끔하고 성의가 느껴지는 상대동 샤브마니아상대동 샤브마니아는 밥먹고, 술 마시러 다니면서 종종 봤던 곳이라 언제 샤브 먹고 싶을때 가자~하고 찜 해둔 식당으로 일전에 비오던 날, 따끈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어 한번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샐러드바 이용이 가능하다보니 회전율이 좋지 않아서 대기가 길어 못먹고 돌아왔다.날이 뜨겁던 어느 토요일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영업시간을 알아보니 블로그 리뷰에 11시까지 영업한다고 되어 있어서 후다닥 달려갔다.근데 마감시간이 10시로 변경됐더란! ㅎㅎㅎ 우리가 갔던 시간이 8시 반 정도 였어서 그래도 여유있게 먹을 수 있겠길래 착석! 개인적으로 버섯을 아주 좋아해서 버섯 샤브를 먹을까? 그냥 일반 소고기 샤브를 먹을까 고민하며 갔는데 때마침!피쉬볼 샤브와 명품..

2019. 8. 1. 18

그녀들과 사당카페, 카페 아뜰리에 그녀들과 사당카페, 카페 아뜰리에 감성 뿜뿜 사당 카페 아뜰리에오징어 먹고 나오니 버스 예매시간까지 남은 시간 1시간 20분, 30분은 이동해야 하는데 써야 하니 남은 50분을 알차게 사용할 카페를 찾아 이동했다. 그러다 결국 사무실 근처로 되돌아 갔지, 사당역 부근이 이제 익숙해... 친근하다.... 어린이가 점심먹으러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집이라고 들었는데 맞낭? 아님 말고! 밖에서 봐도 어두운 골목에 홀로 빛남이 뿜뿜한 카페 내부 : ) 밝고 환해, 너무 좋다! 각자 음료 고르고 벽면에 요런 작품들도 걸려있고 : ) 그래서 아뜰리에인가, 나는 레몬에이드, 어린이는 수박쥬스, 병아리는 아아메- 얼그레이 뭐니? 모르겠다. 얼그레이인것만 기억남. 왜냐면 얼그레이는 내가 선택해서 ㅋㅋㅋ 수박 쥬스 위에 앙증맞은 데코 모야? 아아메는 뭐, 아..

2019. 7. 24. 24

사당 그녀들과 청송산오징어, 사당 그녀들과 청송산오징어, 로코민트에서 맛있게 점심 먹고 돌아와 저녁은 뭐 먹지? 맛있게 먹고 후다닥 헤어질 코스를 고르며, 사당역에서 그닥 멀지 않은 위치의 맛집 레이더를 가동해본다.닭도리탕? 감자탕? 포차? 오징어? 오징어회? 그렇게 결정된 오징어회,사당 오징어회로 검색하면 몇군데가 나오는데 우리는 어린이 스타일의 청송산오징어로!사당 직장인의 메카 청송산오징어!6시 반쯤 예약을 할까? 하고 전화를 하니, 응? 6시 반이면 대기가 있을때라 예약이 어렵다고... 어? 어?어린이는 단축 근무로 5시에 퇴근이라 우리는 1차로 퇴근해서 청송산오징어로 출발!사당역 6번 출구 근방이구나, 그렇구나~ 어플 이용해서 잘 찾아가니 어린이 스타일의 청송산오징어 발견! 어린이는 어린이지만 답지 않게 옛스러운 분위기의 노포를 좋아한다. 어린이랑 먼저..

2019. 7. 2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