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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37

여섯번째 산행, 이제 덥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더운 날씨에는 정말 쥐약이어서 두려움을 앉고 출발했다. 꺅! 원래 등산은 토요일 아침에 가는데 남자친구가 출근 하는 바람에 일요일에 다녀왔다. 아침에 7시에 출발했는데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은 건 기분 탓?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도 지난 주 보다 많아서 빈 자리 없길래 길에 세웠다. 그나마 내려올땐 그런 자리 찾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 코스는 늘 그렇듯 똑같은 경로로 수통폭포를 지나 금수봉 삼거리로 올라가 금수봉까지, 수통폭포까지는 남자친구랑 같이 걸어 가고, 금수봉 삼거리로 올라가는 본격적인 등반 코스 부터는 남자친구랑 헤어졌다. 먼저 금수봉 삼거리까지 올라갔다 데리러 내려오기로, 지난 번에 그랬던게 훨씬 좋았어서 이번엔 처음부터 혼자 가려고 이어폰도 챙겼다. 남자친구 보다 역.. 2020. 5. 31.
다섯번째 산행, 어게인 수통골 여름에 쥐약인 체질이라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서 걱정이 많다. 크흡, 몸에 땀이 얼굴에서 다 나는 체질이라 (발바닥엔 땀 안남) 평소에도 화장 1도 못하는데 여름엔 자외선차단제도 발라도 땀 한번 나면 다 흘러내리는 느낌. 후후후, 그나마 마스크쓰고 다니니 햇볕으로 부터 보호되는 느낌이랄까... 마스크 만세(!) 무튼 날이 점점 더 더워지니 이번엔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수통골을 다녀왔다. 무려 5번째다. 크.... 나님 칭찬해.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은 코스로! 수통골 1코스 탐방 완료 요즘처럼 주말이 무서울때가 있는가 싶을 정도로 주말이 자주 돌아오는 느낌적인 느낌... 캠핑가고 싶은데 캠핑장마다 캠퍼들이 많아서 올해 캠핑은 패스... 이럴 줄 알았으면 동계캠핑이라도 �� www.eoom.net 올라가.. 2020. 5. 25.
수통골 1코스 탐방 완료 요즘처럼 주말이 무서울때가 있는가 싶을 정도로 주말이 자주 돌아오는 느낌적인 느낌... 캠핑가고 싶은데 캠핑장마다 캠퍼들이 많아서 올해 캠핑은 패스... 이럴 줄 알았으면 동계캠핑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ㅠㅠ 지금보다 한참 더 젊었을 시절에 남자친구의 등산 시도가 몇 번 있었다. 그때마다 1. 애초에 거절하던가, 2.올라다가 포기하던가, 아님 3. 욕을 하며 올라가던가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정상에서 '와아 너무 좋다!' 이런 기분은 별로 들지 않는다. 오, 꽤 멀리까지 보이네? 이정도의 기분? 정상을 찍었을때의 성취욕 따위 나에겐 별로 없는 것.... ㅠ_ㅠ 지난 주말엔 토요일에 비가 왔고, 월/화는 휴일이니 일요일에 등산을 하기로- 이번엔 수통골이시란다. 와 욕나오는 수통골 ^^ 위.. 2020. 5. 13.
이승환 30주년 콘서트 무적전설 후기, 해줄때 봐요. 우리는 녹사평역에서 한번의 환승을 거쳐 한 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무적전설 공연이 열리는 올림픽경기장에 도착했다. 역에서 부터 보이는 무적전설 현수막 배너를 보고 설렘지수 급 상승 : ) 공연장 외관보고 심쿵..... 올라오는 길에 이미 카페나 인스타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알고 있던 내용이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크... 역시 서울은 공연 스케일도 다르고만(누가 보면 서울엔 공연 처음 오는 줄.... 그래도 전국투어를 서울에서 보는건 처음이란 말이야!) 인증샷은 안찍는 타입이라 사진만 살포시 남겨주고,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다면, 해 넘어가는 시간에 노을과 함께 조형물이 있었다면 정말 너무 예뻤을텐데 아쉽고 ㅠㅠ 세심하게 다 신경쓰는 타입이니 노을이랑 맞물리는 풍경도 생각했을거 같은데... 화장실.. 2019. 12. 1.
오랜만에 둘이서 서울행, 지노스 피자 우앙, 무적전설 공연 덕분에 오랫만에 화양연화 폴더가 업데이트 되는구나... 흐... 30주년 무적전설 공연에서 본 화양연화 무대 연출이 아른아른, 너무 환상이었는데... 누군가 이승환 30주년 무적전설 연말공연을 갈까말까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세요! 두번은 못가더라도 한번은 꼭 가보시길! 무적전설 서울공연을 보러가기로 결정한 후, 티켓팅을 하고 기차 예매 오픈 일정에 맞춰 기차표도 예매해뒀다. 그런데 예매했던 서울행 기차가 KTX 파업으로 인해 잠시 운행이 중단되었다 재개되어, 반환 요청 문자를 늦게 확인해서 표를 반환하지 못했었는데 코레일톡 어플엔 예매 내역이 나와서 그대로 사용 가능한지 문의해보니 그냥 사용하면 된다고 해서 한시름 놓았다. 주말 서울행, 부산행은 어느 방향이건 좋은 시간대는 거.. 2019. 12. 1.
반나절 단양 나들이, 여름엔 다른 계절보다 걱정거리가 많아서 엄마를 매의 눈으로 감시하게 된다.날도 더운데 밭일할까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내가 가서 도와줄 수 있는게 아니니 깊어지는 한숨... 하아,원래 예정했던 주에 폭풍이 와서 한주 미뤄 집에 방문! 다음주에 엄마 생신이라 또 가야하는데, 그땐 혼자 가야지 ㅋㅋㅋ 집에 갔는데 엄마가 없다. 엄마가 병원갔다 아직 도착전이라고 해서 집에서 아기 고양이들 스토킹하는데 엄마가 밥해놓으라고 전화하심아롱이랑 나비 아가들인거 같은데, 반은 아롱이 닮았고, 반은 나비 닮았다. 귀여워! 아니 이렇게 더운데 무슨 밥을 해먹어! 사먹자! 사먹어!일단 모두 배가 너~어무 고프니까 마을 아래 있는 중국집에서 만나기로! 남자들은 각각 1메뉴, 엄마랑 나는 짬뽕 하나 나눠먹고 탕수육을 시켰다.먹느.. 2019. 8. 2.
유성온천문화축제 불꽃놀이 데이트 올해도 유성온천문화축제의 불꽃놀이를 보고 왔다 : )불꽃놀이 보겠다고 돗자리도 챙기고 삼각대도 챙겨서 동영상 촬영 돌려놓고, 신나게 불꽃놀이 구경을 했다. 꺅! 타지역 미팅이 있어 대전에 돌아오니 7시가 다 되어가고... 바로 지하철타고 유성온천역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다.크... 평소에 한가한데 오늘은 축제 때문인지 유성온천역이 북적북적,그런 의미에서 사람들이 이 광고를 좀 많이 봐줬으면 하는 바램이... ㅠㅠ 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어떤 환영도 없이 태어나 누구 배웅도 없이 떠나는 삶. 길고양이. 함께 살아요. 살고 있어요. 예뻐해달라는 얘기가 아니다. 좋아하지 않을 권리도, 싫어할 권리도 있다. 하지만 학대하고 해칠 권리는 없잖아.... 그저 그들이 그들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못본척 방관이라.. 2019. 5. 13.
꼽사리 끼어 문경여행 #4 - 식사 음,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하나 고민하다 제목을 시리즈로 엮었으니 화양연화 카테고리에 넣어본다.굳이..... 뭐.... 안하려고 했지만 모임에서 한우 사준거 처음이니까 남겨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식당 이름이 1도 기억나지 않는... 그 식당,상차림은 그럴싸하다. 소고기엔 쌈을 안먹는 나는 차라리 돼지고기 먹고 싶었네..... 쌈 좋아! ㅋㅋㅋㅋ 이 집은 고기보다 장아찌 맛집, 약재 같은 비주얼의 저 장아찌는 돼지감자라고-뭔가 쌉싸름하지만 아작아작 맛있었음, 나중에 나물 장아찌도 주셨는데 그게 진짜 별미.....ㅋ별맛없는 고기를 살려줌. 허허허, 플레이팅은 정말 잘 되서 나온다.곁들임도 좀 있고, 뭐........... 남이 구워주는 고기 정말 오랫만인데, 낼롬낼롬 잘 주워먹었다.히히, 감사했어요... 2019. 5. 13.
꼽사리 끼어 문경여행 #3 -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을 방문하기 전에 먼저 예천 회룡포를 들렸다. 회룡포 전망대는 안올라간다고, 절대 안올라간다고 투닥거리며 회룡포로 진입,따로 포스팅을 하자니 너무 별게 없어서 그냥 앞에 몇장 첨부해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얘기 보실분은 요기로! 다행히 회룡포 전망대를 가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뿅뿅다리를 건너 마을로 진입했다 : )남자친구는 회룡포 전망대를 가본적이 없어 가고 싶어했지만, 나를 비롯해 한번이라도 전망대에 올랐던 사람들은 다 혼자가라고... 욕까지 섞어 말했음.그곳은 그냥 좀 힘듬. 난 저질 몸뚱아리임을 스스로 인정하니까 안올라갈꺼야. 갈꺼면 혼자가. 응, 아니야! 뿅뿅다리 중간에서 의무적으로 사진을 한방 찍었다.이걸 전망대에서 보면 나름 좋기는 .. 2019. 5. 8.
꼽사리 끼어 문경여행 #2 - 운달산 김용사 이번 꼽사리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김용사 방문,사실 개인적으론 종교 시설로의 사찰에는 별 감흥이 없다. 특히 석가탄신일을 기점으로 법당 앞을 가득 메운 연등을 보면, 왠지 그냥 좀....그래서 사찰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 김용사를 방문하고 정말 힐링 된다는 마음이 가슴속에 콕- 뭔가 화려하지 않지만, 정갈한 구석구석이 너무 맘에 들었다.좀 외진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는게 제일 좋았고, ㅎㅅㅎ입구에 소담히 핀 겹벚꽃을 보고 너무 예뻐서 탄성을 : ) 한동안 흩날리는 벚꽃을 너무 봤더니 이렇게 탐스러운 겹벚꽃이 예쁘구나 새삼 깨달았다.히히, 예뻐 : ) 다음달이 석가탄신일이니 역시나 대웅전앞에 연등행렬이 빼곡하다.색 맞춰 줄줄이 걸어 놓은 모습이, 규모가 엄청 큰 편은 아니라 아담했다. 보.. 2019. 5. 6.
나홀로 청와대 관람 후기 토요일 청와대 관람 신청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 청와대는 가보고 싶고, 그렇다면 연차를 써야지, 암만! 연차는 미리 미리 내어두고, 관람 신청도 완료해 뒀다. 하지만 모든 것이 순조로와 불안하더니, 늘 그렇듯 남자친구는 나에게 바람을 줬어, 지난번엔 제주도 스케쥴도 펑크 내서 비행기 예약 다 취소 시키더니... 후후후, 뭐 놀랍지 않으니 이번엔 당연히 혼자라도 간다. 나 혼자 놀러간다고, 하늘도 이렇게 맑아, 공기도 짱 좋고! 미세먼지? 황사? 꽃샘추위? 그런게 다 뭐야? 남자친구와 대통령님만 없을 뿐 다 좋았던 날, 사진 중 몇 장은 재탕, 하지만 포스팅을 해야하니 어쩔 수 없어요. 다 쓰고 싶은 걸?! 2시 관람은 1시 50분까지 경복궁 동쪽 주차장의 청와대 관람 만남의 장소에서 시작된다. 인.. 2019. 4. 17.
나홀로 서울여행 프롤로그, 서촌-청와대-사당 몇 달 전 연차를 내고 기다렸던 대망의 4월 11일, 2월부터 계획한 서울 나들이 데이트를 바람맞는 여자 1은 평소처럼 일어나 준비하고 같은 시간에 나서 지하철 역이 아닌 터미널로 걸었다. 벌써 이 꽃이 피는걸 보니 봄이긴 한가보다. 헤매다 봄이면 지하철 역까지 하얗게 바스러지는 꽃길을 만들어 주니, 출근길이 조금은 좋아, 오늘은 놀러가는 길이니 더 좋아! 오전 9시 20분, 대전 출발! 12시간의 서울 여행 시작 : ) 물 한 병을 사서 버스에 오른다. 버스에선 잠을 잘 못 자는 성격이라 계속 핸드폰하고 놀았더니 배터리 없어..... 망했어..... ㅋㅋㅋ 오오, 센트럴시티터미널은 처음인데, 완전...... 음, 그렇더라? 역시 돈 최고! 서둘러 경복궁역으로 가려는데 내 눈 앞에 폴바셋이 있다. 어? .. 2019.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