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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34

2015년 겨울의 부산여행, 몇년이나 지난 여행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추억의 기록이기도 하고 코감기로 인해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이랄까...흑, 언젠가 한번씩 정리를 해야지 싶다가도 사라진 사진들 때문에 속상해서 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과거의 블로그 사진을 가져오면 되지만 그땐 작은 사이즈로 업데이트를 해놔서 맘에 안든다.헤헤, 그러다 가지고 오겠지,원본 사진이 남아있는 2015년의 12월 7일 - 8일의 부산 여행을 기록해본다.다시는 남자친구와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은 하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던 최악의 여행. 아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우리의 첫 부산 여행은 갑자기 떠났던 2010년의 겨울이었다.새파란 새벽의 일출을 기억하는데, 그 사진은 나중에 블로그에서 퍼와야지. 그때 정말 갑자기 떠났고 부산의 복잡한 도로 사정에 주차까지.. 2018. 9. 29.
빠데이 X2 나만가면 돼 너만오면 된다니 나만 간 빠데이 : )뭔가 이틀에 나눠서 하니까 넘 아쉬웠던... 흑... 6시간 공연보고 짧아서 아쉽다고 더 보고 싶다고 징징거리는거 실화냐.... 후후후, 자리에 앉아서 공연장위를 한번 찍어봄공연중 촬영이 가능하다고 해서 중간중간 기록만 남겨놨다.왠지 사진찍는 시간도 아까워! 제법 앞자리라고 위안을 삼았지만 대전 공연장처럼 단차가 있는 곳이 아니라 잘 안보영... 흐어어엉, 역시 공연 전체를 보기엔 2층이 나았겠다 싶지만 헤헤, 그래도 좋다.앞자리 희귀팬 출몰! 내 눈엔 이정도로 작게 보이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카메라엔 너무 멀게 잡혀서, 사진으로는 잘 안찍히니 조명이 이쁠때만 담아뒀다. 조심조심 찍는다고 찍었는데 그래도 방해가 되었다면 죄송... 흑... 이따구로 찍을거면서 민폐를 끼.. 2018. 9. 12.
7월의 전주 덕진공원, 연꽃과 음악분수쇼 햇살이 뜨거웠던 토요일 아침, 일어나서 세탁기 한번 돌려주고, 운전면허 적성검사 다녀온 남친이와 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했다. 목요일 저녁에, 인도요리를 먹었는데, 음식 맛은 흥미롭지 않았는데 라씨라는 음료가 너무 맛있었다. 캬, 이정도면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겠는데? 레피시 찾아 냉동실에 있던 파인애플로 슝슝 돌려 파인애플 라씨를 만들어 마셨다. 사이좋게 한잔씩~ 우유랑 요거트 넣어 한잔 꽉 채워 마셨더니 공복의 허기가 가라앉았다. 마음의 평온 : ) 나는 관대해졌다. 빙수 먹으러 갈까? 하는 말에 이 날씨에? 미친거야? 하고 빠직 하려다, 리얼케이크의 망고빙수가 생각나고, 그럼 가볼까? 남자친구는 우유얼음에 딱 팥과 떡 올라간 빙수가 먹고 싶다고, 예전에 옥루몽이 맛있었는데... 뭐 이런 대화를 하.. 2018. 7. 15.
쉼이 필요한 시간, 비응항의 노을 몇일의 시간도 온 종일 집에서 딩굴거리며 소모해도 아깝지 않은데, 가끔씩 밖으로 나가고 싶은 날이 있다.좋은 기분으로 집에 있어야 행복하지, 무언가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집에 있으면 더 가라앉게 되니까 그럴땐 밖으로 나가려 노력하는데, 지난 주 우리 커플이 그랬다. 시험을 앞둔 남자친구도 그랬고, 요즘 그냥 계속 피곤에 찌들어 있는 나도 그랬고, 오후 세시. 평소처럼 거실에 널부러져 있다, 어디라도 나갔다 올까? 하는 남자친구의 말에 아무런 목적도 없이 우리가 좋아하는 군산행 고속도로에 올라 언제나 익숙한 비응항에 도착했다. 어정쩡한 시간이지만 일몰이나 보고 돌아오자는 마음으로 준비하기 시작해 여섯시 무렵 도착했는데, 아직도 해가 중천이다. 언제 이렇게 낮이 길어졌지?해가 이렇게 길어지는 줄도 모르고, .. 2018. 6. 6.
2018 온천문화축제 불꽃놀이 : ) 유성으로 이사온지 거의 8년만에 처음 본 불꽃놀이,남자친구랑 맨날 시간이 안맞아서, 해마다 펑펑 터지는 소리를 듣기만 했지 불꽃은 1도 보질 못했다. 하하하.드디어 이번엔 시간이 맞아서 칼퇴근하고 만나서 불꽃놀이 보고 돌아왔다 : ) 불꽃아 반가워 : ) 불꽃놀이는 9시 30분즈음, 갑천 강변에서 진행된다고~일단 배고프니까 밥먹을 곳을 찾아다니다 충대앞까지 걸어갔다; 허허허....시원하게 생맥주 한잔씩 시켜주고- 남자친구는 마늘간장치킨- 나는 땡초치킨반반 메뉴로 주문해서 배부르게 먹었다. 근데 좀 느끼해...ㅠㅠ치킨을 밥으로 먹어보긴 처음이라 그런가, 흑... 갑천변에서 한다고는 했지만, 도대체 어디?!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서 일단 홈플러스에서 시작해서 집 쪽으로 쭉 걸어내려왔다.캠핑페스티벌? 그런.. 2018. 5. 11.
2018, 남원 광한루원 남자친구는 또 광한루원 타령... 냉면으로 배를 두둑하게 채웠으니, 가자 가! ㅎㅎㅎ아까 냉면가게 가는길에 앞에 벚꽃 핀 것도 봤으니 겸사겸사 그쪽으로 이동했다.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나들이 시작 : ) 변함없는 거리, 엄마한테 팔아먹을 칼도 하나 사고, 집에서 사용할 옻칠 젓가락도 샀다. 국내산으로 +_+ 표 끊으러 가는길에 담장에 핀 꽃도 너무 이쁘고- 이따간 저 요천 벚꽃을 구경하자고! 입장권 사고- 들어가보니, 전엔 겨울 무렵이라 삭막했는데 초록초록 해지는 중이라 군데군데 예쁘더라,날이 금방 더워질거 같아 아쉽지만- 봄이 길면 좋겠다 싶었... 버드나무도 초록초록 사진 다 이 모양으로 찍어놓고 ㅋㅋㅋ 정성이 없다 정성이! 여전히 잘 자라고 있는 잉어들 보며 오오오를 연발했....진짜 크다 +__.. 2018. 4. 2.
2018, 남원 요천 벚꽃 구경 남원에 냉면 먹으러 가자고, 농담 반 진담 반 내던진지 2년만에 다녀온 남원, 대전에서도 벚꽃 꽃망울들이 터지기 시작하니 아랫쪽은 훨씬 많이 피지 않았겠냐며 확인도 안하고 출발! +____+12시 넘어 출발해서 늦은 점심으로 냉면먹고, 광한루원과 고 앞 요천의 벚꽃을 구경하고 왔다. 다행히 이렇게 예쁘게 핀 벚꽃을 만나고 왔지,톨게이트 주변만해도 꽃나무들에 꽃이 별로 안피어 있어서 헐 망?! 이랬는데- 광한루원 근처를 보니 꽃이 만발했더라,아직 절정은 아닌 듯하고 다음주에 축제라던데, 축제 기간 맞춰 절정일듯 ^^바람이 흩날리는 벚꽃이 진짜 멋있겠다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건 싫으니까 한 주 빨리 다녀왔다. 남원 벚꽃을 검색해보다 찾은 요천은, 광한루원 바로 앞에 있어서 광한루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광.. 2018. 4. 1.
세종호수공원 나들이 날씨 좋은 일요일, 오늘 남친이가 세종에 볼 일 있다고 같이 가자고.... 휴 ㅋㅋㅋ그래 가자!!! 박양 만날라고 했더니 박양님 언제 대전으로 이사하셨음?! 우리란 여자들. 무소식이 희소식이 삶의 모토.그래서 호수공원이나 구경하고 돌아오기로 하고 출발. 으앙! 오랫만에 가고 싶은 88생고기!파무침도 먹고 싶고, 볶음밥도 먹고싶다. 츄룹!!들립니까 남친씨? 두번째 오는 이디야. 세종오면 왜 맨날 여긴데!세종에 좋은데도 많다더구만! 흥! 남자들의 만남이란 역시 가까우면 장땡! 가을이오나 싶을정도로 덥더니 어느새 쌀쌀-잎들도 물들어가기 시작하고,곧 단풍놀이 시즌이겠구나 싶었다. 이날은하늘에 구름이 진짜 몽글몽글 이뻤고. 원래는 전동자전거? 빌려탈라고 했는데 어휴 삼십분에 만원, 한시간에 만오천원....여유롭게.. 2018. 2. 19.
강릉여행, 툇마루로 마카모예- 강릉여행의 묘미는 온라인 이웃님 만나기 : ) 원래 만나기로 한 카페는 휴일이라 툇마루에서 만나기로-일찍 도착해서 밖에서 기다렸는데-우리보다 일찍 도착하셔서 좋은 자리 잡아주시고 계시던 착히님, 꺅! 강릉까지 오셨으니 커피는 본인이 사시겠다고 ;ㅁ;그럼 대전오시면 커피는 제가 살께용! 홍홍- 추천해주신 툇마루 커피와 두부케이크가 맛있었다.툇마루 커피 완전 내 스타일...ㅋㅋㅋ 한겨울에도 커피는 아이스죠!!!!!!!!이 얘기 저얘기 수다 떨고-그런 우리를 보면 남자친구는 대단하다고....ㅋㅋㅋ 처음 만나서 그렇게 얘기하는게 신기하다고 했지만,편하게 대화를 끌어주셔서 그런거지, 나 원래 낯가리는 여자거든! 사진찍자 마카모예-나 블로그 하고 사진찍고 하는거 좋아하니까, 이 카페는 이 자리가 제일 포토존이라고 .. 2018. 2. 11.
강릉여행, 일식당 오무라안 점심은 뭘 먹을까? 고민하며 열심히 검색을 했다. 전날 밤과 아침에 생선은 먹었으니 뭔가 색다른게 먹고 싶은데 월요일이다 보니 정기휴일 곳이 많아서 쉽사리 식당을 못 골랐다.그러던 중 발견하게된 오무라안.오오, 소바라니! 직접 만드는 소바라니! 이건 먹어야해-남친도 소바를 좋아하는 편이라 군말없이 오케이! 내가 시킨 텐모리소바 정식 점심 늦은 시간이라 우리 밖에 없었다. 나는 텐모리소바를 시키고, 남친은 규동 정식으로-우동도 궁금했으니 규동을 먹겠다니, 뭐~원래 밖에선 소고기 잘 못먹게하는데 그냥 뒀다. 담음새가 예쁘다. 단정하고-양이 엄청 많아서 놀랬다. 종류별로 조금씩 다양하게 나와서 먹다보니 엄청 배불렀....ㅋ반죽을 기계로 누르는게 아니고 칼날로 자른다고 하더니, 단면이 네모나게 각져있다. 굵기가.. 2018. 2. 11.
강릉여행, 경포호와 경포대 그리고 오죽헌 속초에서 강릉까지 한시간 남짓, 천천히 해안도로를 달려 도착했다. 근데 문제는 우리가 이번 여행에 아~무 생각이 없었다. 나는 오로지 털게였고(웃음) 남친은 원래 여행에 생각이 없다. 그럼 뭐, 발길 닿는데로 가는거지! ㅎㅎㅎ 강릉? 하면 생각나는데가 경포대니까, 경포대로 출발! 경포대를 목적지로 가다보니 바다같은 호수가 있더라 오오오! 이거뭐야? 하고 보니 경포호, 철새도래지라고 되어있더니 사진찍으러 갔다가 갑자기 푸드득 날라가는 새들때문에 깜짝 놀랬... 나도 놀랬지만 너희도 나 때문에 놀랬구나?! 아까 봤던 곳 반대쪽으로 이동! 망원경도 있던데 약간 멀미가 나긴 했지만 보니 중간에 섬 같은 곳에 철새들 진짜 어마어마; 허난설헌 생가를 가볼까 하다 너무너무 추워서 이동! ㅋㅋㅋ 근데 어디에서 봐도 예.. 2018. 2. 11.
속초여행, 시원하고 깨끗한 맛의 속초생대구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바다 잠시 구경해주고-구경을 하려고 의도한건 아니고, 강릉으로 가려다 속초 생대구 맛집이 있데! 라고 했더니 그럼 먹으라고...ㅋㅋㅋ근데 비싼데? 비싼데? 일인분에 2만원인데?! 막 이랬는데, 그래도 먹고 싶음 먹으라고 해서 턴! 길을 찾아보니 전날 털게찜을 먹은 포장마차골목 뒷쪽이더라,평일이라 아침 10시부터 영업이라고 되어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잠시 바다 구경을 했다. 지나가다 어제 먹은 말자네도 보고-반가워서 사진도 찍음....ㅋㅋㅋ 10시 안된 시간에 갔는데, 먼저 한팀이 식사하고 계시길래 들어갔다.메뉴는 딱 대구탕에 대구전, 그리고 겨울엔 이리전이 있다고-근데 대구탕이 2인부터라 그냥 대구탕만 시켰다. 밑반찬은 요렇게- 요 청어알젓갈이 너무 맛있더라.한통 살까말까 고민하다, 여.. 2018.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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