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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2

2019년 김장 프로젝트 늦은 가을이 오면 가장 큰 행사가 되는 김장, 올해는 11월 두번째 주말이라고 6주 전부터 오빠들에게 알렸는데 온 인간이 하나도 없다. 야....이! 솔직히 김장이라는게 당일에 버무리는 일 보다는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고 험난한데, 당일에 오는것도 안와. 아오! 오빠들이야 오건 말건, 나는 일정대로 움직이기. 아, 일정대로는 아니구나. 금요일 퇴근하고 가도 집에 갈 방도가 없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왔다. 금요일 밤, 집에 갈 채비를 마치고 컴퓨터를 하다보니 반달이, 반달아 엄마 없어도 오빠랑 싸우지 말고 잘 있어야 해. (때리지도 말고 읃어 맞지도 마라 좀!) 출근할 때보다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집을 나서본다. 겨울의 새벽은 어스푸름한 이 빛이 좋다. 이런 느낌도 너무 좋고 : ) 이 방향이 아침, 점.. 2019. 11. 17.
2018년 김장 & 가족모임 : ) 11월의 가장 큰 행사는 김장말이 큰 행사지 가서 얼굴만 비추는게 다라, 엄마는 또 몸살이 났다.올해 김장은 몇가지 빼고는 다 엄마가 직접 기른 것들이네...마늘, 고추가루, 물고추, 배추, 무... 그 수고가 너무 죄스럽다. 역시 김치는 하나도 버리지 말고 잘 먹어야 해. 지난번에 만났을땐 사진 찍어달라고 조르더니, 이번엔 카메라만 보면 마냥 비뚤어지는 여섯살 조카네네, 알았다. 알았어. 예고한대로 홍가리비도 먹었다. 뽀얗게 박박 닦아진 홍가리비들어쩜 이렇게 예뻐? 다 언니의 수고 덕이지요....콩쥐팥쥐놀이... 사진보고 난 쓰레기야 했네....... ㅋㅋㅋ나 안놀았는뎅, 왜 나만 논거 같지?꼼꼬미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언니가 아주 깨끗하게 박박 손질해줬다. 굴은 제가 씻었어용 : )살살 물에 헹궈서 .. 2018.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