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싱글라이프
직장인 도시락 #036
도시락 폴더의 제목을 일괄적으로 변경했는데 띄어쓰기 무엇.... 다시 또 바꿔야해... 어흐으으으윽,매일매일 폭염지수 폭발하는 날씨덕에, 순조로운 도시락 라이프가 이어지고 있다.광복절이 끼어있는 이번주는 목요일 빼고 월, 화, 수, 금 도시락 성공! 얏호! 생선조림/가지구이/곱창김나는 생선조림을, 특히 반건조 생선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서 엄마집에서 가져올때만 먹는다. 하아, 있으니 먹어야지 싶어 일요일 저녁 준비하는 월요일 도시락 반찬으로 당첨!생선을 뼈까지 가져가면 사무실에서 발라먹기도 귀찮고, 양념 묻은 뼈 뒷처리가 힘들어 애초에 도시락 쌀때 살만 발라 준비해간다.이번의 생선조림은 가자미와 코다리, 먹기 좋은 사이즈로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잘 발라주고,가지는 기름에 구워 소금, 후추 간만 톡톡-..
2019. 8. 16.
직장인도시락 #029
유부초밥/소고기장조림 유부초밥이 갑자기 먹고 싶길래, 쌀 씻어 불에 올린 후 냉동해 둔 유부 해동 시키고, 다짐육 달달 볶아 소도 만들어 주고, 명이나물도 다져서 갓 지은 밥이랑 섞어줬다. 유부보다 밥이 너무 많으면 맛이 없으니 유부 맛 담뿍 느낄 수 있도록 밥은 적당히, 소고기 장조림과 메추리알 하나 넣어 구색 좀 맞춰주고, 회사에 가져다 둔 파김치와 냠냠, 쭈꾸미볶음덮밥 갑자기 생긴 업무 때문에 야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열시, 집에 도착하니 아침에 퇴근해서 맛있게 만들어 먹겠다고 꺼내두곤 간 냉동 쭈꾸미가 나를 반겼다. 격하게 해동 된 채로.. 귀찮지만 해동도 되었으니 청양고추가루 넉넉히, 고추장은 조금, 간장으로 간 맞춰주고, 마늘 듬뿍 넣어 한번 볶은 양념에 쭈꾸미 넣어 달달 볶어주고, 야채는 시금..
2019.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