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싱글라이프
사당, 어느 카페에서 헤어지기
그녀들과의 시간은 즐겁다. 대전, 부산, 대구, 그리고 이제 서울까지 : ) 밥만 먹고 헤어지긴 우리 너무 아쉬우니까, 시간을 쪼개어 근처의 카페로 수다떨러 이동! 그러면서도 우린 너무 분주해, 깔깔 어린이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고 있다 : ) 이 동네의 인싸가 안내하는 그녀의 맘에 들었던 까페, 이름은 기억 안나요. 그 순간엔 그런게 중요하지 않았거든요, 제목이 콕 박히는 도서들 중에, 내 마음에 제일 와 닿은 그 책... 안알려줘도 다 알 것 같은 느낌- 전구 뿜뿜한 부분도 있으니 갬성사진 한 장 또 찍어주고 : ) 취향껏 구석에 비어있는 자리 후다다닥 앉고 보니, 생각보다 사람들 엄청 많고, 아 여기 서울이지? 무튼 덕분에 분위기 뿜뿜한 카페를 왔다. 한 겨울, 얼죽아인 나에게 곱창과 소맥으로 채..
2019. 4. 26.
2018 남양주의 하루,
서울행의 마지막 포스팅을 해야겠다. 이러다 못하겠어.... 후후후, 고기를 먹고 나오니 하늘에 하트 구름이♥ 사진 팡팡 찍어주고, 구름까지 하트라니! 하트라니!헤어져! 했더니, 거짓말 처럼 하트가 사라졌다. 히히히, 역시 나란 녀자! 조심조심 운전해서 나와서 커피 마시러~커피는 근사한데서 먹고 싶다고 했더니 이분들 왤케 돌아다님... 하... 차도 막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진심 사람 많은거 싫은데 넘나 지쳤음. 빨리 대전 가고 싶고....ㅋㅋㅋ 결국에 온 곳은 여기,나를 데려가 주고 싶었던 곳은 모두 만석이라...... 커피 마시는데 웨이팅이 왠말이야, 그냥 다른데 가자고 해서 전에 와본곳이라고 데려와줌후후후, 고마우니까 케이크도 먹어줄께! 2층 구석에 자리 잡고, 잔디가 엄청 좋더라.돌아갈때 잔디에..
2018.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