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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싱글라이프

엄마3

2021년 엄마 생신 기록 2021년 엄마 생신 기록 만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던 올해 생신, 사실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못갔는데 그게 서운하셨었는지 작년에도 안왔는데 올해 안오는게 뭐 별일이겠냐고 하셔서 그냥 갔다. 대신 집에서 먹을거 미리미리 주문해서 산꼭대기에서 내려오지 않기! 이번엔 새우랑 장어를 주문했는데, 새우는 소금구이로 굽고, 나머지는 엄마가 준비해두신 반찬들, 생신 당일은 아니라 미역국은 없고 그냥 이거저거 먹고, 비소식이 있었는데 날이 맑아서 참깨 수확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남자친구가 솔직하게 말하라고 이번 주엔 집에 가면 무슨 일 하냐고 하길래 비온다고 당당하게 말했는데 또 일했네? 고마워! 히히, 사실 참깨 수확할 시기엔 늘 엄마가 혼자 해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이번엔 타이밍이 잘(?) 맞아서 오빠들과 남자친구..

2021. 8. 19. 7

오랫만에 엄마의 택배, 오랫만에 엄마의 택배, 오랫만에 엄마에게 과일택배가 왔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꽉꽉 채워서! 겨울이라 안맛있는 색의 토마토, 요건 아로니아랑 갈아먹어야겠다. 아로니아 색때문에 희멀건 색도 감춰지겠지. 키키, 그리고 천혜향과 한라봉. 내가 좋아하는 메로골드, 오예! 골드키위와 딸기! 딸기! 흐, 설에 갔을때 딸기 사주기로 해놓고 안사주신게 걸리셨는지 딸기 상자 통째로 보내주심! 근데 올해는 왠지 딸기가 계속 맛이 없어... 죽향나올때 기다리고 있는데 ㅠㅠ 역시나 이번것도 새콤달콤 딸기향도 전체적으로 약하다. 그래서 한팩은 잘 손질해서 부내나게 갈아마셨다. 역시 엄마는 사랑입니다.

2019. 2. 14. 30

2018년 3월, 엄마에게 가는 기차여행 2018년 3월, 엄마에게 가는 기차여행 마음먹기가 힘들지, 계기만 있으면 기차타고 엄마집에 가는 일은 즐겁다. 평일 출근보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게 좀 힘들뿐,엄마의 SOS가 있던 지난주, 토요일-일요일 기차타고 집에 다녀왔다 : ) 동트고 밝아오는 아침 : )토요일 지하철 운행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다.이른 아침은 여유로워 좋다. 평소 출근길엔 그냥 보기만 하고 지나쳤던 것들도 담아보고 : )오랫만에 하늘이 파란색이라 설렘, 평소엔 찍을 엄두 1도 못냈던 지하철도 찍어봤다.흐흐, 일주일에 다섯번은 지나치는 곳인데, 이런 여유로움이란! 기차역엔 미리 도착한다. 거의 언제나,여유롭게 빵 구경하며 엄마 가져다 줄 빵도 고르고, 아침 일찍 일어나 피곤한 내 몸에 카페인도 넣어주고 : ) 엄마가 좋아하는 보문산 메아리에, 새로나온듯한 첫눈 빵을 골랐다...

2018. 3. 1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