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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45

외롭지만 맛있는 스키야키, 혼자 바쁜 남친이 덕에 홀로 즐겼던, 외롭지만 맛있는 스키야키,주말에 같이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밥을 먹으러 오지 않아 혼자 먹었다. 혼자서도 잘 먹을 수 있거든?물론 둘이 먹을때보다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건 사실, 스키야키는 사실 나보다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메뉴인데-안왔으니 별 수 없지, 나라도 먹을테다!알배추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있는 야채들 조금씩 꺼내 중간사이즈 밧드에 담아 챙겨주고 : ) 고기도 먹을만큼 덜어 준비했다.부채살 샤브용 고기를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설깃을 샀더니 부드러운 맛이 조금 덜해서 속댱... 히히,담엔 꼭 부채살로 사야지! 요즘 먹는 계란은 하늘과계란매주 정기배송이 편했던 포프리는 아무래도 4번의 사육환경이 마음에 걸려 중지하고, 번거롭더라도 떨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구매하고 .. 2019. 9. 27.
제철맞이 꽃게찜, 달달해 : ) 갑각류를 좋아한다. 특히 게 종류!꽃게, 털게, 대게, 킹크랩, 랍스타... 아 랍스타는 새우인가? 히힛, 무튼 내 사랑 갑각류!그리고 꽃게철이 돌아왔다! 가을은 숫꽃게가 맛있는 계절이니 오랫만에 꽃게를 주문했다. 집에서 꽃게 먹어보는게 아니다. 꽃게철에 꽃게 먹어보는게 몇년만인지!남자친구라고 쓰지만, 내 주변 남자들은 꽃게 발라먹기 귀찮아서 안좋아하니까, 자주 먹자고는 못하고 오랫만에 주문했다. 주말에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금요일 조업조황이 좋지 않아 출고가 어렵다고 문자가 왔다. 어쩔 수 없는거고 안전이 제일이니 그럼 가능한 날짜에 출고해달라고 요청하고 기다렸더니 월요일에 바로 출고가 되었다. 사실 계속 비가오고 태풍도 온다고 해서 이번주엔 못먹으려나 했는데! 얏호!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 요렇게 얼음이 .. 2019. 9. 3.
2% 부족한 김파스타 우아아아, 참말로 오랫만에 요리 포스팅!맨날 그냥 후다다닥 챙겨먹고 도시락 사진만 찍었는데, 김파스타에 처음 도전하며 사진을 찍어보았다.하지만 망했는데... 그래도 포스팅은 해야지! 흐흐흐, 요리 재료들은 대강 이렇게-베이컨은 기본 베이스로 꼭 있어야 하는 식재료인거 같고 나머지 야채들은 그냥 있는 것들로 대체했다.베이컨이 좀 더 훈연향이 강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아쉽-그리고 제일 중요한 김, 근데 김도 망했어.... 2인분 만들거니까 계란은 두개 : )마늘은 편으로, 양파, 가지는 깍뚝썰어 준비했다.베이컨 듬뿍~ 요래 듬뿍 넣었는데도 향이 부족해서 아쉬웠고- 버섯은 내가 좋아하는 머쉬마루새송이버섯보다 부드러워서 좋아한다. 잔뜩 썰었지만 반정도만 사용했다.그리고 바질이나 허브류도 없고 루꼴라도 없으니 아.. 2019. 8. 8.
주말 복숭아 빙수, 팬케이크 브런치 한군과 신나게 먹고 마시고, 기분이 좋아 귀가하던 날 복숭아를 충동구매했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청과상회에서 맡은 복숭아향이 너무 매력적이었단 말이지....나는 개인적으로 딱딱한 복숭아는 불호, 말랑말랑해서 껍데리 홀랑홀랑 벗겨 한입 베어물면 손목으로 복숭아 즙이 줄줄 흘러내리는 복숭아는 극호!비싼것만 좋아한다고 엄마가 한때 핀잔을 주긴 했지만 엄마도 백도, 황도 매니아.... ㅋㅋㅋ무튼 그중에 특히 황도를 좋아하는데 아직 황도 시기는 아니고 말랑말랑 백도라도 사먹어야 했는데 한군이 다른거 골랐어... 나 이거 안좋아해! ㅠㅠ심지어 별로 달지도 않구... 비도 안오는데 왜 맛없지? ㅠ0ㅠ 그래도 먹긴 먹어야 하니, 한알 까서 깍뚝깍뚝 썰어 우유빙수 위에 올려주고 연유 쥬륵 뿌려줬다.연유 만세!복숭아 향은.. 2019. 7. 18.
여름, 호박잎의 계절 호박잎의 계절이 왔다.여름은 정말 너무 싫지만, 그래도 요렇게 호박잎 쌈밥을 먹을 수 있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랄까?엄마가 지금 아주 잎이 연하고 예쁘다고 지난 주에 보내주셨는데 오늘에야 먹었다.점심에 나가서 식사하고, 미용실가서 1년 6개월만에 머리도 하고!오늘도 안먹으면 못먹겠다 싶어 저녁을 지었다. 야호! 냉장고에 꺼낸 반찬들과 호박잎으로 한상을 차려보았지, 후후후! 계란말이는 도시락 싸고 남은 반을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잊지말고 챙겨 먹어야지,후후후, 도톰도톰하게 잘라 얹어주고 : ) 열무김치 조려뒀던것도 꺼내주고~냉장고에서 숙성되어 아주 맛있다.요건 정말 찬밥 물에 말아서 후루룩 마셔도 너무 맛있는 것! 엄마가 보내준 아작아작 오이, 작지만 달고 맛있다.쌈장에 콩콩 찍어먹으면 꿀맛!나는 사먹는 오.. 2019. 7. 13.
텃밭채소, 햇마늘과 함께 삼겹살 구이 주말에 캠핑이나 갈까 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근무가 잡혀 집에서 냉장고 정리를 했다.어제 마침 엄마가 텃밭 채소들을 한박스 보내주시기도 했고, 기존에 죽은 야채들과 반찬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것들로 싹 물갈이 : )계란도 도착했고, 본격적인 도시락 라이프가 가능할듯!엄마 집에서 마늘캐고, 손톱만한 마늘을 손질하며 계속 삼겹살을 먹고 싶었는데!엄마가 깐 마늘을 잔뜩 보내주셔서 남자친구에게 오는길에 삼겹살을 사오라고 주문을 넣었다.나는 그럼 삼겹살 구울 준비! 엄마가 보내주신 상추야들야들, 너무 맛있다.딱 요만큼 보내주셔서 둘이서 입터지게 쌈싸서 다 먹음 : ) 오랫만에 제대로 먹어보자고 멜젓도 꺼내서 청양고추 송송 마늘도 숭덩숭덩 넣어주고,청주 콸콸 부어 준비 완료 : )스킬렛 꼬라지가.... 음....삼.. 2019. 7. 6.
봄 두릅 한상 차림 콧바람을 너무 쐬고 다녔는지 코가 쿡쿡 쑤시고 아프다. 환절기라 감기 환자가 어찌나 많은지, 평소 다니던 이비인후과는 접수하기도 힘들, 크흡.... 봄이 되면 질리도록 먹는 두릅과 참나물, 첫 수확된 아이들이 배송왔다. 오구오구, 원래 어제 오징어를 샀어야 했는데.... 아파서 장을 못들렸어... 크흡, ㅠㅠ 그냥 계속 초장이나 찍어먹어야 하나 속상.... 작은건 요만하고, 좀 커도 요만하다. 요때먹어야 진짜 연하고 맛있는 듯, 크으! 튀겨먹어도 진짜 맛있는데... 만들 기운이 없네... 또르르... 달걀국 말고는 다 엄마 손을 거쳐 만들어진 한 상, 주섬주섬 꺼내만 놓아도 금방 한 상 차려지는데, 이게 뭐라고 그렇게 힘든가.... 털썩, 참나물 넣고 너무 오래 있어서 연두빛이 된 계란국, 한마디로 망한.. 2019. 4. 16.
해장용 동치미 냉면 해장이 필요했던 어느 날의 상차림, 전날 기분 좋게 술 마시다 기분이 급 다운되어 아주 조금 과음을 했다. 죽을 정도는 아닌데 살짝궁 속이 울렁울렁, 울렁울렁도 큰 표현이니 일렁일렁이라 해야 하나, 좀 안정시키고 싶어 퇴근길에 시판용 평양냉면을 샀다. 집에 동치미가 있으니 시판 냉면만 있으면 훌륭한 동치미 냉면을 먹을 수 있다. 왠만한 고깃집보다 맛있어! 엄마의 동치미도 바닥을 들어내니 남은 배추와 무들은 작은 통으로 옮겨 담아주고, 시판 육수에 동치미 국물을 섞어 육수를 준비하고 무는 얇게, 배춧잎은 길쭉하게 잘라 고명으로 준비했다. 포프리에서 사은품으로 온 반숙란이 있으니 하나 까서 손쉽게 고명으로 올려주니 근사하다. (포프리 말고 다른 배송 오는 계란을 찾아봐야겠다. 편해서 이용했는데 바꿔야겠네) .. 2019. 3. 29.
포프리 국산콩두부로 부드러운 마파두부 : ) 오랫만에 집에서 음식을 했다.무언가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는걸 핑계로 외식의 나날들, 현실 냉장고의 반은 음식물 시체들로 가득차 있고, 2019년 시작해서 지금까지 어떤 정신으로 살았는지 모르겠다. 철저한 아, 몰라의 마음이었나....그동안의 생활패턴이 익숙하니 아직도 저녁에 퇴근해서 밥해먹는게 쉽지 않으니, 사진은 커녕 겨우겨우 한끼 떼운다. 정말 그 말이 맞다. 냉장고에 배송와 쌓여있는 두부가 많으니, 오랫만에 마파두부를 해야겠다 싶어 다짐육을 소고기 반, 돼지고기 반으로 한근 사서 퇴근했다.고기랑 양파 넣어 볶고, 대파는 없으니 대충대충 있는 재료들로 후다다닥-포프리 두부는 단단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약하지도 않은 생식용이라 마파두부로 적당하다. 내가 좋아하는 식감 : )히히, 굴소스+두반장이라면 .. 2019. 3. 13.
집밥, 묵은지 얼큰이 칼국수 어느날 갑자기 쑥갓이 듬뿍 들어있는 칼칼한 칼국수가 먹고 싶어졌다. 아파트 단지 내 슈퍼마켓에 쑥갓이 있을지 없을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렀는데, 오예, 있어! 있다구! 계란도 하나 풀어주면 좋았을텐데, 설 연휴에 계란배송을 받지 않았더니 3주째 계란을 받지 못해 집에 계란이 없다. 오늘 계란 배송일이니 내일은 두툼한 계란말이를 해먹어야지, (으......... 그렇게 생각하니 요즘 계란말이팬이 말썽이라 새거 갖고싶다..... 근 9년을 사용했으니 탈날만도 한데... 밀어주면 될것을 힘이 없다. 흐어어엉,) 무튼 집에 오자마자 냉동해둔 바지락을 꺼내 육수를 내고, 신김치 숭덩숭덩 썰어줬다. 고추장에 고추가루 듬뿍 넣고, 액젓과 간장으로 간맞춰 주고, 칼국수면 투하! 따로 삶아서 넣을걸... 귀찮아서 그냥.. 2019. 2. 19.
한우 육회와 등심구이 설 연휴가 끝나고 한우 세일 문자를 받았다. 오오, 연휴에 나갈거라고 생각한 만큼 매출이 나오지 않아서 일까? 국거리와 구이용 등심을 세일하길래 몇가지씩 주문했다.일단 거기에 육회가 먹고 싶어서 육회용 꾸리살도 하나 주문했지, 흐흐흐....1400그램 주문했는데 4만원 돈이니 엄청... 저렴하다. 흐흐흐, 육회는 빨랑 먹어야 하니까, 키친타올로 핏물 쪽쪽빼서 양념장에 머물머물해주고, 구이용 등심은 정말 그냥 구워만 줬다.파채 좀 썰어서 양념해서 곁들어주고, 아스파라거스는 사이좋게 하나씩! ㅎㅎㅎ 때마침 배송왔던 계란을 확인해보니 어머머머, 초란이네 : )육회는 밥공기에 옮겨담아 꾹꾹 눌러주고 엎어줬다. 동그랗게 잘 나옴! 흐흐,수저로 살짝 눌러 계란 올라갈 자리 만들어주고, 초란 노른자 얌전히 올려준다... 2019. 2. 10.
2019년, 엄마집 새해의 밥상 2019년 새해 밥상도 늦지 않게 포스팅해야지! 충복종단열차라니, 영동, 대전, 청주, 단양을 경우하는 동대구발 영주행 기차금요일 제천에서 접선해서 집에 갈땐 늘 이 기차를 탄다. 설 연휴에도 치열한 예매 전쟁없이 티켓팅 할 수 있는 구간이라 넘나 행복한 것! 제천에 들렀으면? 빨간오뎅을 사야지! 암만~순대 삼천원, 빨간오뎅 칠천원 어치를 주문해서 집으로 꼬우꼬우~조카가 안자고 있었으면 포장마차에서 맛있는거 먹을라고 했는데 아쉬워! 이모네 포장마차 궁금하다궁! 열심히 찍는다고 찍었는데 빼 먹은 사진들이 느므 많은 것! 특히 소고기 궈 먹은 사진 엄또.... 또르르,아침엔 엄마가 준비해둔 반찬들로 후다다닥 한상차려 먹기 점심도 메뉴가 비슷해~ 엄마가 새로 담궈둔 깍두기 엄청 시원하고 맛있다.김을 200장을.. 2019.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