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싱글라이프
캠핑요리 첫번째, 마파두부 & 에그인마파두부
너무 오랫만의 캠핑이라 막 이거저거 거창한 음식을 해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다. 장 볼 시간은 커녕, 메뉴 짤 시간도 없어... 부랴부랴 대충 정하고, 인터넷으로 꼭 필요한 먹거리만 하나 주문해두고, 나머지는 집 앞 정육점과 마트를 이용했다. 하하하. 첫 캠핑의 열정따위, 현실의 벽에 부딪혀... 녹록치 않아.... 하...... 무튼 그래서 첫번째 음식은 요렇게 마파두부! 티스토리는 무엇때문인지, 첫 이미지가 대표이미지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아, 드럽다. 쳇. 쪼금 야근하고 마트에 들러 장을 봤다. 헤헷, 반은 술! 물론 장본 돈의 반도 술값! ㅋㅋㅋ 빌라엠에서 모스카토가 나왔더라, 그래서 하나 사봤음. 달달한건 언제나 옳으니까! 뭐 산것도 없는데 10만원 우습네.... 흑.... 금요일 퇴근길, 오랫..
2018. 5. 8.
2017년 6월 서른두번째 캠핑, 기록없는 기록
여주 해여림빌리지 캠핑장 기록이 없는 캠핑의 기록, 1박 2일 캠핑을 하면서 찍은 사진이 위의 5장... 남자친구 직장 아시는 분과 함께한 캠핑이라 뭐,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다. 새로 산 타프를 실험해보려 했는데, 비가 왔고 그래서 방수 테스트를 했....ㅋㅋㅋ 햇볕이 뜨거운 날은 아니었는데도 확실히 타프밑이 시원한걸 보고 왜 사람들이 어반 어반, 하는지 알았다.굿! 남자 초딩이라는 생명체를 처음 접하는 상황이라 많이 당황했는데, 카페 회원님들이 추천해주신 대로 고기면 다 해결되더라. 고기! ㅋㅋㅋ 딱히 가리는거 없이 잘 먹어주고, 자기들끼리도 잘 놀아서 다행이었고, 소고기 초밥도 묵고, 육회도 묵고, 술도 묵고, 라면도 묵고, 불고기도 묵고,커피도 묵고, 빵도 묵고, 먹을거 다 먹었는데- 왜 사진은..
2018.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