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싱글라이프
캠핑요리 : 모닝라면, 모닝커피
집에선 아침을 안먹어도, 캠핑장에선 아침을 꼭 챙겨먹게된다, 비록 빵 한조각이어도, 날이 궂으면 궂은데로, 쨍하면 쨍한데로, 아침엔 늘 신경쓰여 일찍 눈이 떠지기 때문에(비록 다시 잠들지언정 ^^;) 그때부터 배꼽시계는 돌아가기 시작하는지, 배가 금방 고파진다. 아침으로 좋아하는 메뉴는 라면, 더운 여름에도 아침엔 제법 쌀쌀한 공기를 만날 수 있으니, 4월이면 라면 먹기 딱 좋은 계절 계란도 풀고, 스팸도 숭덩숭덩 썰어넣어 부대찌개 스타일로 얼큰하게 : ) 반찬은 김치 챙기는걸 깜빡해서 오는 길에 편의점 들러 사왔던 단무지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구나, 맛있게 호로로로록! 고등학교 다닐때 자주갔던 단골 라면집 스타일로 계란도 풀어주고 ^ ㅅ ^ 국물은 맑고, 계란은 부드러워서 이 스타일이 참 좋다. 다만 귀..
2018. 2. 6.
초고속 블랜더 바이타믹스 750의 기록
눈이 너무 침침하다.직업상 컴퓨터도 많이 보고, 출퇴근길엔 스마트폰, 물론 집에 와서도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끼고 산다.약은 정말 질색 팔색인데 나름 꾸준히 루테인도 챙겨먹고, 곧 마흔이 다가와서인가 눈도 뿌옇고, 시큰거리고... 도를 넘어 서는 느낌이라,남자친구 어머님이 챙겨주신 아로니아가 냉동실을 가득 채우고 있으니, 너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초고속 블랜더를 샀다. 히히,아로니아 특유의 떫음이 다른 과일과 함께 초곡속 블랜더로 갈면 좀 덜하다고 해서 관심이 갔지. 물론 내가 처음부터 바이타믹스 750을 사려던건 아니고....다른 블렌더들에 비해 바이타믹스 디자인이 내 스타일이었고, 나는 그냥 하위모델로 사려고 했는데 ㅋㅋㅋ스텐이 눈에 들어옴. 하, 프리셋 기능이 엄청 편리하다고 해서 팔랑팔랑, 어짜피..
2018.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