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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싱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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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도시락 #067 직장인도시락 #067 헐, 6월이 벌써 10일이라니.... 세상 왜이렇게 빠른걸까요?! 대박사건.... 바쁜듯 안바쁜듯 살았는데 갑자기 바쁜 6월이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흑흑, 나쁜 예감은 틀린적이 없어... 내가 불안했다고, 칫칫... 어쨌든 주말에 캠핑 다녀와서 남은 재료들로 한 주 도시락도 완주했다 : ) 부채살 스테이크덮밥 월요일 도시락은 캠핑 음식으로 준비했다가 한팩 남은 부채살. 부채살 잘 구워서 스테이크 덮밥으로 준비했다. 와웅! 부채살 잘 구워주고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 밥위에 얹어줬다. 가지도 하나 길게 잘라 노릇노릇 구워줬더니 퐁신하고 부드러운게 너무 맛있었다. 소금 살살, 후추 살살 뿌려주기. 스테이크 소스가 너무 묽어서 고기굽고 남은 팬에 부어서 살짝 졸여서 얹어줬다. 방울토마토도 굽고, 가지도 굽.. 2021. 6. 10.
51번째 캠핑 : 평화로운 달자캠핑장 51번째 캠핑 : 평화로운 달자캠핑장 남자친구는 뭔가 즉흥적인 인간형이다. 그에 반하면 나는 일상의 순간 순간엔 즉흥적이지만 일상의 패턴에서 벗어나는 사안에는 또 엄청 계획적인 인간이 된다. 그래서 '주말에 뭐 할까? 싫음 말고' 라는 말 자체를 싫어한다. 주말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아님 말고 식으로 화두만 던져 놓으면 짜증난다. 결국 나보고 다 계획 세우라는거니까 ^_^ (줘 팰까?) 어쨌든 그렇게 2021년 첫 캠핑을 다녀오게 되었다. 21년엔 캠핑 못 갈 줄 알았는데 캠핑을 다녀왔네?! 작년에 1년을 휴장한 달자캠핑장이 올해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는 소식을 카페를 통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주말에 캠핑갈까? 하는 말에 달자캠핑장에 예약을 마쳤다. 달자캠핑장은 1,2,3 야영지로 운영하는데 각 야.. 2021. 6. 8.
직장인도시락 #066 직장인도시락 #066 오와아아, 내일이면 또 금요일이다. 나는 다음날 도시락을 전날 저녁에 준비하기 때문에 이번주 도시락도 완료 : ) 이번주 도시락은 배달음식들을 주로 이용해서 만들었다. 남은 배달음식 도시락으로 이용하기! 대패삼겹살김치볶음 일요일 저녁엔 남자친구가 갑자기 대패 삼겹살을 김치랑 구워먹고 싶다고 해서 한 팬 가득 볶았다. 도시락으로 쌀 만큼 미리 남겨놓고 저녁으론 쌈을 싸먹었다. 파김치도 볶아먹으면 맛있어서 같이 볶아줬더니 정말 꿀맛 : ) 폭 익어서 구워먹으니 아주 별미다. 재작년 묵은지 말고 작년 김장김치가 이제 한포기 남아서 김치 가지러 집에 다녀와야한다. 보고 있나 김치 도둑! 보고 있냐고오오오오! 명란계란말이/소세지구이/유부초밥/구운주먹밥 월요일엔 떡볶이를 배달해 먹었다. 떡볶이에 순대, 유부초밥이 .. 2021. 6. 3.
베츠라이프로 고양이 치석 덩어리 제거하기 베츠라이프로 고양이 치석 덩어리 제거하기 반달이와 밤이는 어느 정도 양치가 수월한데 보름이는..... 음.... 어렸을 때부터 양치를 똑바로 안 시킨 못난 집사라 치석이....... 사실 스케일링 한번 시키지 뭐 했는데 나이가 많으니까 마취하는 것도 무섭고! 입냄새가 심해지기 시작해서 한 번씩 베츠라이프를 사용했었었다. 게으른 집사는 휴지기를 지내고 다시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했었었다'로 표현한다. 아무래도 입안에 직접 바르는 건데 유통기한이 넉넉하다고 해도 사용하고 나면 찜찜해서 다시 사용할때는 버리고 새 제품을 구매하기 일수라 마지막엔 소분한 베츠라이프를 구매해봤다. 저기 원래 유통기한이 있는데 냉장고에서 꺼냈다 넣었다 했더니 지워졌.... 물론 이것도 사진 찍고 버렸다 ㅋㅋㅋㅋㅋ 구매한 양의 반의 반도 사용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소분으.. 2021. 6. 3.
잠자는 모습도 삼묘삼색 잠자는 모습도 삼묘삼색 주말 동안 보름이, 반달이, 밤이가 한 침대에서 잠들었다. 정말 하루종일 쿨쿨쿨,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 아이 좋앙! 보름이, 보름이는 언제나 베개 위에 자자리리를 잡는다. 웅크리고 자는 모습이 아주 나랑 똑 닮은 것 같다. 히히히, 나도 저렇게 옆으로 웅크리고 잔다. 나 닮았구낭?! 반달이, 반달이는 편안하게 자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엄청 예민해서 누가 지나만 가도 귀가 팔랑팔랑~ 가까이 가면 잠에서 깬다. 잠에 취해서 흘러내리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깔깔, 근데 또 꼭 보름이 가까이 자리를 잡고 잔다. 귀여워. 오빠 좋아? 그리고 밤이. 밤이도 나처럼 잔다. 나는 웅크리고 잠들어서 잠에 깊게 빠지면 온 사방을 돌아다니면서 자는데 밤이가 그렇다. 이렇게 잠들어 놓고, 이렇게도 자고 이렇게도 자.. 2021. 6. 1.
바나나&아보카도 토스트 바나나&아보카도 토스트 먹고 남은 바나나 반개와 아보카도 반개를 썰어서 사이좋게 토스트 : ) 생햄 사둔게 있었는데 깜빡해서 한쪽 더 구워서 나눠먹은 건 비밀 버터 듬뿍 넣어 바삭하게 구운 옥수수 식빵에 크림치즈를 전체적으로 발라줬다. 그리고 반쪽은 딸기잼, 반쪽은 바질페스토를 발랐다. 바질페스토는 선물받았는데 너무 맛있다. 역시 사먹는게 최곤가... 맛집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찐 맛집! 딸기잼은 달달하게 바나나를 얹고 바질페스토 위에는 아보카도를 올렸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남자친구가 내려준 아아메와 함께 옴뇸뇸, 맛있다! 2021. 5. 30.
저렴하고 맛있는 중촌동 신도칼국수 저렴하고 맛있는 중촌동 신도칼국수 이번 주말엔 과연 남자친구가 뭘 하고 싶을까 궁금했는데, 이번주는 아파트 구경이닷.... -_-;;;; 도색하러 구경갔다가 신도칼국수 저녁으로 먹고 오자고 하니 또 팔랑팔랑 같이 갔다. 왜 구경을 하고 싶은거야? 달라진게 없는데.... 나는 사실 지난주에 봤어. 지나가다. 지은지 40년 된 아파트 같았다구! ㅋㅋㅋ 근데 나는 배가 고프니까 밥이 먼저야.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하물며 이건 말해 모해! 칼국수, 콩국수, 수육 소사이즈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야호! 신도칼국수도 그렇고, 둔산에 있는 대선칼국수도 이렇게 열무김치가 나온다. 폭 익어서 새콤새콤 너무 맛있다. 칼국수랑 먹으면 정말 찰떡궁합...ㅠ_ㅠ 수육이 나왔다. 소사이즈, 사이드로 먹기 좋은 양인데 둘이서 칼국수 하나에 수육을 먹긴 조금.. 2021. 5. 29.
직장인도시락 #065 직장인도시락 #065 직장인 도시락 라이프를 착실하게 실행하고 있지만 도시락 메뉴는 착실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 프렙트레이 스몰 사이즈가 새로 장만한 런치백에 딱 맞게 들어가서 도시락 용기로 안성맞춤이다. 가로 세로 사이즈가 딱 맞는다. (찰떡궁합) 그래서 요즘은 스몰 사이즈의 프렙트레이를 메인 도시락으로 사용하고 있다. 밥이랑 반찬이랑 담으면 한끼 분량으로 딱 맞다. 마파가지/오이냉국 일요일엔 요거트와 쌈채소를 사러 품앗이매장에 갔는데 남자친구가 오이를 보고 오이냉국이 먹고 싶다고 했다. 어머 세상 어려운 메뉴를 주문해. 그럼 치트키로 냉면 육수를 사면 된다. 히히히, 미역은 한줌 불려서 뜨거운 물에 데쳐줬고 오이는 줄리앤커터를 이용해서 국수처럼 길게 잘라줬다. 냉면육수에 +식초, +피시소스 살짝 넣어주면 새콤하고 맛있는 .. 2021. 5. 28.
사이 좋게 냠냠냠 사이 좋게 냠냠냠 퇴근하고 현관문을 연 순간 무엇이 잘못된 걸 알았다. 왜 방문이 닫혀져 있는거지? 방문아 왜... 닫혀있는거니... 방문에 끼워둔 스토퍼를 빼둔 걸 깜빡했다. 그리고 작은 방 창문을 열어두고 출근했더니 바람이 불어 방문이 닫혔나보다. 혹은 애들이 우다다다 하다 닫혀진 모양...흑흑, 다행히 갇힌 아이들은 둘이었다. 보름이와 반달이. 밤이가 혼자 갇힌게 아닌게 어딘가 다행이었다. 하.... 언제부터 갇혔을지 모르니 미안한 맘에 손 씻고 바로 캔을 땄다. 쉬바 닭가슴살 한캔 따서 셋이 나눠먹으면 딱 맞는다. 애들이 입이 짧아서(밤이 빼고) 간식을 다 안먹고 매번 남기는데 삼묘가 되니 한캔 따면 깔끔하게 다 소비되서 너무 좋다. 헤헷, 보름이도 배가 고팠는지, 사실 배고팠다 급하게 사료먹고 토할까봐 캔 따준건.. 2021. 5. 24.
당신을 위한 브런치 당신을 위한 브런치 그동안 잘 들고 다녔던 도시락 가방이 프렙트레이를 도시락으로 넣었더니 박음선이 풀어졌다. 그냥 쓰려고 했는데 낡아서 헤지는 부분도 생기고 소스 흘려서 얼룩덜룩 해져서 보기 안좋으니 도시락 가방을 새로 샀다. 판매하는 곳이 별로 없는 제품이라 마켓컬리에서 주문했는데 주문하는 김에 주말에 먹을 브런치 재료도 같이 샀다 : ) 다음날 새벽에 오니 편하구나. 이래서 사람들이 새벽배송 새벽배송 하는구나 ㅠㅠ 그래서 지난 주말에 두번의 브런치를 먹었다. 소세지를 잘못사서 향신료 맛이 느므 나서 실패... 맛이 없는건 아닌데 소세지는 왠지 제일 심플한게 좋더라. 나폴레옹 식빵을 샀는데 완전 미니미. 두껍께 썰어서 버터 충분히 녹여 구웠다. 캬.... 코팅된 것 처럼 바삭바삭 맛있다. 요플레에 뮤즐리를 불려 넣으니 제.. 2021. 5. 24.
부처님 오신 날의 은총 부처님 오신 날의 은총 2021년 평일에 있는 마지막 공휴일인가...? 하.... 하반기는 무슨 낙으로 사나.... 흑흑흑, 매번 다니는 길에 있던 미용실의 간판이 바뀌었다. 이사와서 처음 방문했을때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서 두번 가지 않았는데 바뀐 간판을 보니 주인도 바뀌었나보다. 그래서 예약을 넣었다. 원하던 펌은 하지 못했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염색을 해봤다. 물론 워낙 검은 머리라 티 안나게 짙은 갈색으로 했는데 그것도 어색하네, 생각보다 안어울리는거 같아서 그냥 고집스러운 검은 머리를 고수하기로 했다. (깔깔) 생각보다 시간이 짧게 소요되었고 바깥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랫만에 바깥 나들이를 하고 싶어졌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몇일 전부터 장미가 피어나는걸 보긴 했는데 이렇게 보니 또 예쁘다. 물론 어제 .. 2021. 5. 21.
직장인도시락 #064 직장인도시락 #064 부처님 오신 날이 끼여 있는 한 주, 이번 주 도시락은 4개로 완주 : ) 어렸을 때는 석가탄신일이 있는 한 달 전부터 손끝에 분홍 꽃물이 들도록 연등을 만들었는데 이제 다 추억이다. 돈 벌면서 인건비에 대한 개념이 생기며 더 이상 이런 노동을 하지 않겠다고 기성품 연등을 사서 시주했다. 깔깔, 봄 산나물무침&돼지갈비구이 산나물은 여러 가지가 섞여 있는 건데 5월 첫 주에 엄마 보러 갔을 때 꺾어준 나물이다. 냉장고 열 때마다 귀찮아서 노려만 보고 있다가 가져온 지 딱 일주일 되던 날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 삶았다. 엄마는 언제나 손질할 것 없이 언제나 깨끗한 것들로만 골라 챙겨주시니 일주일이 지났지만 누렇게 바랜 잎 없이 모두 싱싱했다. 엄마가 부드럽게 삶아 무쳐야 맛있다고 했으니 나물 대가 손톱으로.. 2021.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