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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싱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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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기록 #9 - 그녀들과 성수 나들이 밀린 기록 #9 - 그녀들과 성수 나들이 백수가 되었다는건 언제들 마음 먹으면 그녀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 물론 직장인인 병아리의 스케줄과 어린이의 엄마인 어린이의 스케줄이 허락해야 말이지만! 흐흐흐, 그렇게 평일, 서울에서 성사된 만남. 대전와서 처음 2-3년 빼곤 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혼자 어딜 가려면 버스가 필수다. 물론 열악한 버스노선이 허락하는 곳에 한해서지만, 그곳에 대전역이 있다는 행운 ❤️ 그녀들과 만나기 위해 버스에 탑승, 운행하는 중간에 탑승하면 거의 앉지 않는데 출발지여서 늘 앉을 수 있어 너무 좋다. 흐흐흐, 뿅! 뚝섬으로 순간이동! 우앙 뚝섬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무언가 목욕탕 같은 분위기.... 그런 느낌이 든다. 어디선가 똑똑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느낌, 1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기차 ..

2022. 8. 19. 6

밀린 기록 #8 - 북녘에서 온 반가운 손님 밀린 기록 #8 - 북녘에서 온 반가운 손님 밀리고 밀리고 밀려있는 사진들을 보니 포스팅이 더더욱 하기 싫어지는 것... 사진이 정말 산더미 같이 있는데 과연 이것들을 밀린 기록이라도 남길 수 있을까?! 밀린 기록을 처음 시작할 때 그때는 밀린 기록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밀린 기록이 되어 버렸으니 #8로 붙혀 본다. 이사가면 놀러오세요! 라고 줄곧 이야기 했는데, 내 주변의 사람들은 알고 있듯 인사치레 정말 싫어하는 나란 사람, 놀러오라는 말은 진심이었으니까 북녘에서 귀하고 반가운 손님이 발걸음을 해주셨다. 히히, 스슴님이 방문하시기로 한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버스타고 시내 가서 성심당을 털어왔다. 분명히 성심당 들러서 빵 쇼핑할 시간따위 우리에겐 허락되지 않을거니까, 이른 아침이라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어서 그 와중에 맛있어 보이는 것들로 골라담아..

2022. 8. 16. 8

깔끔한 내용물의 델리캔즈 퓨어필렛 닭가슴살 간식캔 체험단 후기 깔끔한 내용물의 델리캔즈 퓨어필렛 닭가슴살 간식캔 체험단 후기 고다 카페에서 체험단으로 받은 델리캔즈 퓨어필렛 간식캔 : ) 사실 체험단으로 무상으로 제품을 지원받는다고 해도 선뜻 아무 제품이나 먹여보고 싶지는 않은게 집사의 마음... 그러하다. 순수한 원료만으로 깨끗하게 만든 델리캔즈 퓨어필렛이라는 문구에 반해 신청했고, 거의 뿌리다시피 제공하는 체험단 규모라 나도 받았다. 흐흐, 그래서 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체험단 발표보다 빠르게 도착한 택배... 이렇게 까지 빠를 일이야?! ㅋㅋㅋ 이 택배는 무엇인가, 꺼내보게냥! 델리캔즈 퓨어필렛 10캔 델리캔즈 퓨어필렛 브로스라인 델리캔즈 퓨어필렛 육수가득 참치와 쌀 델리캔즈 퓨어필렛 육수가득 닭고기와 쌀 델리캔즈 퓨어필렛 육수가득 새우 토핑이된 참치와 쌀 델리캔즈 퓨어필렛 육수가..

2022. 7. 27. 8

엄마의 수정과 엄마의 수정과 식혜 만들어 보내줄까? 라는 엄마의 카톡, 식혜에 계피 넣어서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수정과가 먹고 싶은거냐고 물어보셨다. 응! 그럼 수정과를 만들지 뭐, 해놓고 식혜랑 수정과랑 둘다 만들어 보내주심... 흐엥 🥺 수정과에 곶감, 잣도 함께 보내주셨다. 센스쟁이❤️ 엄마가 알려준대로 수정과에 곶감을 다 넣어 담궈 우려줬다. 곶감에서 나오는 은은한 단맛으로 당도는 충분~ 곶감 서너개 꺼내고, 수정과 부어주고 잣 동동 띄워주면 👀 곶감 담근지 얼마 안돼서 덜 불었지만, 두번째 먹을땐 말랑말랑, 몰캉해진 곶감과 곶감이 진득하게 우러난 수정과를 먹을 수 있었다. 받은지 하루 만에 다 마심... 흑흑흑, 마지막 수정과는 식혜랑 섞어서 계피향 나는 식혜를 마셨다. 그것도 너무 좋아! 수정과는 작은오빠랑 나만 좋아하는..

2022. 7. 27. 15

밀린기록 #7 - 백수의 일상 밀린기록 #7 - 백수의 일상 왜 사진 찍어두고 포스팅을 못하면 아까울까... 아 몰랑! 몰랑몰랑! 백수되고 첫번째 불금이었는데 한군님이 나를 버리고 나감, 흑흑(오예-) 한군님이 없는 저녁은 초밥이지만 이날은 숙주가 있어서 차돌박이숙주볶음에 맥주를 마셨다. 아삭아삭, 쫄깃쫄깃... 아, 한동안 차돌박이에 푹 빠져버렸... 차돌박이는 된장밥 만들어 먹을때나 썼는데 냉동실에 쟁여둔게 떨어진지 한참되서 심기가 불편... 언능 세일하는데 찾아서 쟁여놔야지 +_+ 어느 날 아침, 눈뜨고 본 광경... 저기 모하세여? ㅋㅋㅋ 아니 님들 물 두고 왜 거기 물을 그렇게 어렵게 드세여... 바보 밤이! 화장실만 치우면 득달같이 달려와 구경하는 한밤님, 이날도 너무 귀여워서 급하게 사진 찍었는데 초점은 왜 밀레에... 밀레 유선 청소기 못잃어... ..

2022. 7. 27. 2

다시 출근 전 버킷리스트 #1 - 퇴근길 마중 다시 출근 전 버킷리스트 #1 - 퇴근길 마중 올해는 쭉 쉴 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출근이 확정되었다. 사실 적지 않은 나이다보니 한해가 지나 또 한살 늘어나는게 가장 부담이 컸고, 구인・구직을 다 해본 입장에서 괜찮은 인재가, 괜찮은 조건의 회사가 언제든 나오는게 아니라는걸 알고 있으니까 '다녀보고 싶다' 라는 곳이 생겼을때 출근하는게 맞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주어진 한달의 시간, 벌써 일주일이 어영부영 지나갔다. 그동안은 백수라고 '늘어지면 안돼' 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한달 야무지게 놀아야지 싶어 일주일은 정말 자고 자고 자고 잤다. 퇴사하게 되면서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받은 소액의 내일채움공제, 자발적으로는 퇴사하지 말아야지, 라는 심정으로 가입했는데... 헷... 그래서 그동안 갖고 싶었던 자전거를 샀다. 제일 먼저 한군님의 자전거를 사줬지...

2022. 7. 23. 14

몬스테라 수태봉 설치, 이제 제발 똑바로 서줄래? 몬스테라 수태봉 설치, 이제 제발 똑바로 서줄래? 이사 오고 야심차게 데려왔던 식물들... 그중에 몇은 죽고 몇은 살아남았다. 흐흐흐, 살식마 아래서도 줄줄이 새끼치며 새순 올라오는거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한... 먼저 간 애들아, 미안해... 우리집이 널 품을 수 있는 빛이 아니었어... 우리집은 음지다! 🤣 어쨌든 그런 와중에 제일 무럭무럭 자라는게 몬스테라인데, 스슴님이 조따 크게 키우는거라고 했으니 더 잘 자라라고 수태봉을 설치해줬다. 수태봉을 설치해줘야겠다 마음은 먹었지만 실행에 옮기게 된 건... 바로... 새순이 또 나왔기 때문.... 이미 다 펴진 녀석도 있고, 한참 나오겠다고 꼬물거리는 녀석도 있었다. 매일 사진찍으라고 어찌나 성화인지....?! 아니이이이... 내가 포스팅을 안할껀데 사진찍어서 뭐 한담?! 초등학생 관찰일지..

2022. 7. 23. 2

비오는 날은 당연히 수제비, 비오는 날은 당연히 수제비, 수제비 정말 올해는 주구장창 먹는 것 같다. 감자와 애호박만 있으면 뚝딱, 거기에 쑥갓까지 있으면 완벽하지! 날씨가 궂으면 왜 수제비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지만, 비가 오는 날이라 저녁 메뉴로 수제비가 당첨됐다. 안녕, 어서와. 수제비는 자주보니까 더 반갑지?! 한군님도 수제비를 좋아해서 아주 다행이야, 이날은 홍고추까지 넣어서 색감까지 완벽하잖아.... 크크, 중하새우를 한번 주문해서 먹었더니 남은건 여기저기 넣어먹는 중인데.. 집에 새우가 엄청 많음.... (먼산) 무언가 따끈한 국물을 잔뜩 들이켜고 나면 한여름 뜨거운 날에도 시원함이 느껴져 아, 정말 내가 나를 먹었구나 생각이 들때가 있다. 맑은 날에도 이런데, 밖에는 비가 이렇게 오고 있다구요! 그럼 당연히, 수제비죠. 인정? 인정! 🤣

2022. 7. 22. 4

잊혀진 그날의 기억, 잊혀진 그날의 기억, 한창 이사 준비에 바쁜던 시절, 한군님은 이직으로 인해 나를 도와줄 수 없어... 가전과 가구 들어오는 날 혼자 있으면 만만의 콩떡으로 볼 수 있다며 지원군으로 불러진 술고래2님... 숫자가 붙어요. 술고래2호... 점심 무렵 와서 같이 밥 먹고, 가전이랑 침대~ 매트리스 들어오는거 같이 봐주고 저녁 먹기 전에 홀연히 사라지신 후 드디어 만났던 날, 별명이 술고래2호인게 괜히 그런게 아니고.. 후, 정말! 👀 손님을 초대 했으니까 내가 먹고 싶은거 주문할게! 우리집은 원래 그래.... 내가 왕이야! ㅋㅋㅋ 한군님의 술고래 1호 2호는 뭐 술만 있으면 안주는 딱히 가리는 않는 타입들이라 술은 술고래님이 사오시고 안주는 우리가 주문했다. 그래서 오징어회, 광어회. 내사랑 회❤️ 아파트 단톡방에서 오징어회가 ..

2022. 7. 21. 6

드디어 샀다. 다이슨 슈퍼소닉... 블루/코퍼 드디어 샀다. 다이슨 슈퍼소닉... 블루/코퍼 요즘은 슈퍼소닉보다 에어랩이 대세라고 하지만 머리 손질엔 잼병인 1인으로서 그런건 나에게 사치야~ 사치~ 사실 살면서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유인 즉슨... 머리숱이 정말 너어어어무 많아서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려면 팔이 저린 정도...? 미용실에서 샴푸하고 나서 머리 말리려면 쌍절곤... 혹은 두명이 붙어서 드라이를 해주셔도 10분은 족히 걸린다... 그래서 드라이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지... 근데 왜 샀냐궁?! 하도 좋다고... 머리숱 많은 사람들한테 잇템이라고 해서 살까말까 몇년 고민하다 슈퍼소닉의 시그니처 컬러 핑크가 싫어서 안사다가 다른 컬러가 있다는걸 알고 사버림(!) 원래 스텐 러버인 나님은 프로세셔널이 갖고 싶었지만 일반인은 구매 안된다는걸 봐서 과감히 포기하고, 블렉+..

2022. 7. 21. 8

백수의 브런치 백수의 브런치 백수의 브런치라고 쓰고 밀린 일기라고 읽는다. 백수가 되면 블로그 열심히 할거라고 다짐하진 않았지만 그럴 줄 알았다는 어린이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포스팅을 시작해 봄. 늘 그렇듯 아침은 아이스라떼- 이 루틴은 직장인이어도 백수여도 포기 못해. 아침은 아이스 라떼지! 같은 날 같지만 엄연히 다른 날의 아이스 라떼 이딸라 오떼... 너모 예뻐... 다른 스티커는 다 떼고 사용하는데 오떼 잔의 이딸라 스티커는 못떼겠어... 포기못해! 체리 지옥에 빠져 체리 콩포트를 만들었던 때는 토스트와 함께 브런치... 이거 만드는 포스팅도 해야 되는데 (먼산) 아침에 일어나서 같이 커피 안마셔주면 구박하더니 요즘은 소리도 없이 출근하시는 분... 이제 출근 전까지 안깨운다더니 그걸 지킬줄이야! 역시 사람은 돈을 ..

2022. 7. 21. 11

동죽파티, 봉골레파스타&동죽조개볶음 동죽파티, 봉골레파스타&동죽조개볶음 이웃님이 갯벌체험 다녀오셨다고 잔뜩 나눠주신 동죽, 해감 해주신거 받아서 저녁까지 또 해감하고, 저녁엔 한군님도 나도 좋아하는 봉골레 파티~ 조개를 이렇게나 많이 넣었는데 반도 안돼... 이것은 체리의 복수인가...?! 반은 껍질을 까서 빼주고, 반은 껍질이 있는 채로~ 준비해주고 한군님의 퇴근을 기다렸다. 오예- 언능 와! 휴.. 이날따라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많아서 자건거 가지고 기다리느라고 늦게 귀가한 한군님... 면 다 불어터진다구! ㅋㅋㅋ 알단테로 익혀서 미리 빼놨길 망정이지... ^____^ 호다다다닥, 저녁 식탁 피클이나 절임류가 없으니까 팽이버섯을 매콤새콤하게 볶았다. 팽이버섯 먹더니 밥도 먹고 싶다고 징징~ 담에 밥 반찬으로 해줄테니까 오늘은 파스타 드셔! 미나리 조금 남은게 있어서 생바질..

2022. 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