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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싱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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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시아 스텐 배수구로 배수구 지옥에서 벗어났다. 스텐시아 스텐 배수구로 배수구 지옥에서 벗어났다. 아는 사람은 알 만큼 스텐 제품을 좋아한다. 여러모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스텐의 매력이란, 엄마 집에서 쓰는 밥공기 국그릇도 제법 맘에 들지만 그래도 예쁜 그릇은 포기 못해 집에 스텐 그릇은 아직 들이지 않았.... 스사모에서 스텐 배수구를 알게된 후, 이사가면 바로 스텐 배수구를 설치하고 싶다고 했고, 주문해두면 설치는 해주겠다는 한군님을 믿고 입주하는 날에 맞춰 스텐시아 프리미엄 배수구를 주문했다. 애초에 플라스틱 소재의 기존 배수구를 사용하고 싶지 않아서 음식하기 전에 교체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조금 늦게 바꿔줌. 😡 싱크대 사용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실 배수구를 깨끗하게 관리하는게 쉽지 않고, 배수망 밑에 플라스틱 구조물의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진 그 안의 구조를 1도 몰랐어서 그때의 충격과 공포란..

2022. 5. 25. 1

토분으로 모종포트 식물 분갈이를 했다. 토분으로 모종포트 식물 분갈이를 했다. 커다란 화분을 사러 간 곳에서 식물들을 보다보니 욕심이 뭉게뭉게.... 큰 것도 키울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 모종포트에 심겨있는 풀들도 몇개 가져왔었다. 물론 가져온거 중에 한개 빼고 고양이랑 안맞다서 다 베란다에 격리중이지만 생각보다 고양이들이 식물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마냥 모종포트에 둘 수 없으니 토분을 주문했다. 이쯤되면 스슴님의 예쁜 토분들이 부러워서 토분을 사고 싶어서 식물을 샀나 싶을 정도?! 깔깔깔, 어쨌든 토분이 배송오기 전에 한개가 죽었고... 남은 식물들은 꼭 분갈이를 해줘야지, 다짐했거늘... 토분이 오지 않는다! 주문할때도 질문답변 게시판에 배송관련 문의를 엄청 봐서 늦게 올거라는 걸 알고 있었고, 잊고 있다보니 왔다. 🥹 주말에 분갈이 해야지~ 하고 토분들 제..

2022. 5. 25. 1

56번째 캠핑 : 바람이 좋은 저녁으로 떠나요, 56번째 캠핑 : 바람이 좋은 저녁으로 떠나요, 56번째 캠핑 포스팅을 남기고 있지만, 캠핑 횟수에 비해 많은 캠핑장을 다니진 않았다. 무언가 새로운 것 보다는 익숙한 걸 좋아하는 성격이 캠핑장을 고르는데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그래도 언젠가 한번은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캠핑장 위시리스트가 있다. 포천 캠프운악 영월 동강자연휴양림 영동 달이머무는집 영월 나조스트 캠핑장 여주 두리 캠핑장 군위 바람이 좋은 저녁 무언가 서울, 수도권의 인프라가 캠핑장에도 반영된 느낌인데 시설이 좋은 캠핑장들이 주로 서울이나 경기도에는 근교(?)라고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지만 그런 곳들은 대전에서 움직이기엔 다소 멀고 그나마 중부 지방은 움직일만 하다. 주로 1박으로 다니는 캠퍼로 거리가 멀면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특출난 뷰가 있거나 좋은게 있으면 마다하지 않..

2022. 5. 25. 2

일상의 변화, 백수가 되었다. 일상의 변화, 백수가 되었다. 지난주 수요일 오랜 시간 출근했던 사무실을 그만 두고 백수가 되었다. 작년 중반에 진행했던 메인 프로젝트를 끝으로 딱히 외부 프로젝트를 진행한 건이 없어서 어렵긴 어렵구나 싶었던 시간들이 지나고 역시나 그렇게 되었다. 갑자기라고 쓰지만 그게 언제일까의 문제였을뿐 사정이 나아질거라고 생각한건 20% 정도의 희망이었는데 그마저도 안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거였고 나는 나름 항상 최선을 다해 일했기 때문에 딱히 아쉬움도 슬픔도 크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 후련한 마음도 있고, 새 집에 이사를 오고, 아 집에 있고 싶다. 노래를 불렀는데 그렇게 돼 정말 좋군, 😍 20대 중반에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부터 한번도 실업급여를 받아 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실업급여도 수급하게 되었고, ..

2022. 5. 24. 4

짜장라면과 하루방만두 짜장라면과 하루방만두 이사오고 집 밖은 아쉬운게 훨씬 많지만 가끔 좋은 것도 하나씩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하루방만두가 배민권이라는거?! 가끔 선병원에 진료 볼 일이 있으면 참새 방앗간 지나칠 수 없듯 들러 포장해가곤 했는데, 혹은 술고래1님께 배달을 부탁하기도 했었지... 얇은 만두피에 매콤한 김치 만두가 사먹는 만두 중엔 가장 나의 취향이라서 ^_^ 저녁으로 짜장라면을 먹겠다고 하길래 그럼 만두도 먹고 싶다고 퇴근길에 만두 주문해서 호다다닥 챙겨 먹은 날 : ) 이제 나에게 퇴근 길이란 없어~ 당분간 없어~ 앞으로도 없을지도 몰라.... 흐흐흐.... 짜장라면도 그릇에 담아놓으면 얼마나 예쁘게요? 이날은 계란후라이 없음. 없음! 만두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군만두 주문해서 김치만두랑 고기만두 반반 꺼냈당~ 군만두는 진짜 ..

2022. 5. 22. 15

밥을 먹고 싶어요! 밥을 먹고 싶어요! 글 제목이 밥을 먹고 싶어요, 인 이유는 일주일 내내 출근하면서 아침마다 식빵 한쪽과 커피를 마셨는데 주말 아침에도 빵을 찾아서.... 나는 빵 말고 다른 탄수화물을 먹고 싶다구!!! 당장 배가 고프니 가장 쉬운게 토스트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라 후다다닥 밥을 차렸다. 찬밥 있는 것 나눠 담고, 야채조림과 장조림 해둔거 조금씩 얹고~ 버터 한조각, 밥 데우는 동안 미소된장국도 빠르게 끓여주고, 물김치, 조개젓무침, 파김치 간단하게 꺼내 반찬 준비 바테이블에서 간단하게 차려 아침을 먹었다. 빵도 좋지만 나는 밥도 좋다구! 브런치 보다 국밥! 국밥이 더 좋은 여자라궁! 👀

2022. 5. 20. 10

그녀들의 내집 방문의 날, 그녀들의 내집 방문의 날, 이제서야 적어보는 4월 23일의 만남. 거의 한달만이자나...? 🤣 집들이를 할 만큼의 인맥을 소유하고 있지도 않지만, 핑계를 삼아 모인 그녀들과의 만남. 집들이 아니야, 그냥 집구경이지...! 어쨌든 그렇게 그녀들이 왔다. 우리집 반경 500m 안에 친정들이 있는 그녀들.... 하, 이게 정말 무슨 일이람?! 회사를 그만두게 된 지금도 가장 감사한건 이런 인연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희들도 그렇지? 그러면 . 하나를 남기세오.. 꺄르르륵, 웰컴 플라워로 주문한 라넌큘러스... 후... 이것도 고양이한테 나쁜 꽃이라네... 이 구역에 예쁜건 자기 혼자면 충분하다는 건가! 후후후, 이 한컷을 남기고, 그녀들이 떠난 후 부엌 창가에 머물다 사그라든 라넌큘러스... 안녕... 이제 우린 못만나겠지? 넌..

2022. 5. 20. 8

새 아파트 어디까지 뿌셔봤니 #3 - 거실 인테리어 새 아파트 어디까지 뿌셔봤니 #3 - 거실 인테리어 거실 인테리어도 딱히 포스팅할 포인트는 없는데 그래도 적어보긴 적어 봄, 거실은 인테리어 공사 보다는 가구가 더 큰 요소를 차지하는 곳이라..... 딱히 글 쓸게 없지만... 그래도 기록은 기록이니까! 거실 BEFORE 인테리어 계획하면서 한군님과 나의 의견이 제일 많이 충돌한 공간이 아닌가 싶다. 거실... 아무것도 없지만 그 어느 곳보다 의견이 여러 요소에서 충돌했던 공간 👀 첫번째 포인트는 사진상 우측에 보이는 아트월, 아트월 타일이 나쁜 건 아닌데 우리집이 저층이다 보니 어둡다. 50000% 칙칙한 느낌이 들거라는 걸 확신해서 나는 철거하고 벽지로 바꾸고 싶다고 주장하고, 한군님은 아트월 포인트도 되고 좋다며 유지하길 바랬고 결론을 내지 못해서 턴키 실장님과 사전방문 하는 날 보고 철거를 할지 말..

2022. 5. 16. 6

단아한 매력을 가진 심보근 작가의 무자기 - MUJAGI 단아한 매력을 가진 심보근 작가의 무자기 - MUJAGI 집들이 선물을 받았다. 안줘도 되는데 이렇게 주니 감사히 잘 쓰겠습니당! 🤗 백자 느낌의 한국 도자기 그릇을 갖고 싶다 생각을 했지만, 마음에 쏙 드는 스타일을 찾지 못했고, 아니면 넘사벽의 가격대라 살 수 없었.... 그래서 그동안 일본 도자기 그릇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발견한 무자기... 어머, 이거 너무 예쁘자나?! 단아하면서도 정갈해... 일단 가지고 있지 않았던 면기를 사보았고, 만족스러워서 밥공기, 국공기, 찬기들도 구매하려던 차에 어린이가 선물해줬당...🧡 (언니 하트 잘 쓰는 요자 아니야!) 배송 받았을때 그릇이 온건가 싶을 정도로 박스가 너무 가벼워서 열어봤다는 어린이. 귀여워 😘 취향에 맞는 스타일로 골라 오벌 플레이트 하나, 종지 셋트를 유광/무광으로 부탁했다. 꽃 세트 아니..

2022. 5. 13. 8

돼지고기와 찰떡궁합 명이나물 쌈밥 돼지고기와 찰떡궁합 명이나물 쌈밥 봄에 만나는 맛있는 식재료 중 하는 명이나물. 언젠가 철 늦게 명이나물을 주문해서 받았더니 잎이 너무 크고 줄기가 길어 고생한 적이 있었다. 물론 긴 줄기도 따로 손질해서 장아찌로 담궜더니 잎보다 더 맛있었지만. 그 후로 명이나물 장아찌를 따로 담글 생각을 안했는데 김치냉장고도 커졌겠다 드릉드릉 다시 한번 주문했다. 명이나물 배송 온 날이니까 저녁은 쌈밥이다 : ) 명이나물로 쌈싸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오? 상자 여니 가득 들어있는 명이나물, 첫수확이었음 좋았을텐데 올해도 늦어서 크기가 뒤죽박죽 🤣 깨끗하게 씻어서 식탁으로 소환! 밤이도 소환?! 풀 너무 좋아하는 밤이는 명이나물에도 관심을 보이다 쫓겨나셨어요. 상추는 주는데 이건 안돼! 산마늘이자나! 그렇게 오늘도 한상 : ) 명이나물이 먹으면 은근히 마늘..

2022. 5. 4. 8

두릅숙회와 고추장떡 두릅숙회와 고추장떡 감자채전과 배추전을 먹었던 날 내가 먹고 싶었던 고추장떡을 드디어 부쳐 먹었다. 간단하게 김치라면, 그리고 감자채전&배추전 날씨가 꾸물꾸물 비가 오던 어느 날 저녁, 우산이 없어서 한군님께 퇴근 길에 픽업해달라고 했던 날. 그 후로 퇴근은 같이 함께 👀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오늘 저녁은 뭐 먹을까? 고민하고 대략 www.eoom.net 두릅은 데쳐서 숙회로 준비했다. 초고추장은 항상 떨어지지 않게 시판으로 구매해둔다. 시판 초고추장 베이스에 용도에 따라 참기름을 추가하거나~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 주면 찰떡! (특히 쫄면 같은거 시켰을때 양념이 모자라면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서 애용함) 고추장떡은 고추장과 된장을 3:1 정도의 비율로 물에 먼저 풀어준 후 밀가루 넣어 반죽하고~ 엄마가 보내준 미나리 쫑쫑 ..

2022. 5. 3. 7

그 고양이들과 식물의 만남 그 고양이들과 식물의 만남 취향을 담아가는 중, 이라고 쓰고 끝없는 소비를 일삼는 나날들. 살면서 필요한 것들은 계속 나오고, 그중에 바로 주문한 물건들이 있기도 하고,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물건들도 있다. 무언가 취향에 딱 맞는 물건을 발견하면 주저없이 구매하는데 그렇지 못한 물건들은 미루고 미루는 중 😕 서로의 취향을 잘 반영하면 좋겠지만, 절대 타협되지 않는 한가지가 향(香) 원래도 무향무취를 지향하는 인간이었지만 고양이를 키우면서 극단적인 무향무취의 삶을 살고 있다. 사실 오프라인 마트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인공적인 향인데, 세제, 삼푸, 방향제 따위를 취급하는 주변을 가면 코가 아프고 속 울렁거림을 참을 수 없다. 극도로 피곤해져서 신경이 예민해짐, 물론 그 와중에 정말 타협하고 타협한게 드라이티슈와 드레..

2022. 5.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