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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김장 프로젝트 늦은 가을이 오면 가장 큰 행사가 되는 김장, 올해는 11월 두번째 주말이라고 6주 전부터 오빠들에게 알렸는데 온 인간이 하나도 없다. 야....이! 솔직히 김장이라는게 당일에 버무리는 일 보다는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고 험난한데, 당일에 오는것도 안와. 아오! 오빠들이야 오건 말건, 나는 일정대로 움직이기. 아, 일정대로는 아니구나. 금요일 퇴근하고 가도 집에 갈 방도가 없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왔다. 금요일 밤, 집에 갈 채비를 마치고 컴퓨터를 하다보니 반달이, 반달아 엄마 없어도 오빠랑 싸우지 말고 잘 있어야 해. (때리지도 말고 읃어 맞지도 마라 좀!) 출근할 때보다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집을 나서본다. 겨울의 새벽은 어스푸름한 이 빛이 좋다. 이런 느낌도 너무 좋고 : ) 이 방향이 아침, 점.. 2019.11.17
47번째 캠핑 : 병아리 부부와 함께, 블로그에 소홀하던 시기에 다녀온 마흔일곱번째 캠핑, 작년 장박을 하던 기간에 한번 놀러오기로 했던 병아리 부부, 아... 그때는 커플이었지! 장박 후반부로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 우리도 거의 즐기지 못했어서 캠핑에 초대하기로 한게 무한정 연기되었더랬다. 그 사이 병아리 커플은 부부가 되고.... 드디어 날 잡고, 캠핑을 갔는데... 카메라를 안챙겼어.... 어흐어어엉, 미쳤다. 미쳤어! 꼭 맛있는거 먹을때 카메라를 안챙김. 크흡, 사진 찍어줄까봐 캠핑 오면서도 곱게 하고 왔던데, 아쉽....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 그래도 포스팅 안하고 넘어가기는 서운하니까! 병아리에게 협찬 받은 사진으로 포스팅을 작성해 봄 : ) 캠핑의 시작은 장보기부터! 퇴근하고 남자친구랑 접선해서 이마트, 배가 너무 고프니까 .. 2019.11.17
티스토리 북클럽 스킨 커스텀, 드디어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을 변경했다.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주먹구구로 만들었던 지난 스킨은 촤르륵, 펼쳐지는 모션이 좋아서 이것저것 꾸역꾸역 넣었더니 너무 무겁... 대충 만들었으니 1년만 쓰고, 익숙해지면 변경해야지 하고 계획을 세웠으나 가는 세월은 빠르고 어느덧 서너달만 지나면 2년을 채울 지경! 불금이니 와우 클래식을 하다, 갑자기 "스킨을 바꿔야겠다!" 생각이 들어 호다닥 눈여겨 봐두었던 북클럽 스킨으로 변경했다. 티스토리가 새로 내놓는 스킨들이, 잘 사용만 하면 딱 심플하게 유지할 수 있겠길래 그냥 기본으로 쓸까 많이 고민했는데, 그래도 사각 프레임은 내 블로그 아이덴티티니까 유지하고, 그에 맞춰 css만 몇가지 수정하고 적용했다. 틈틈히 기존 포스팅들을 좀 수정해야 하는데, 하... 이것도.. 2019.11.16
집밥, 가지 그라탕 드릉드릉, 오랫만에 부엌 가동 : ) 주말에 엄마집에서 따온 가지로 그라탕을 만들어 먹어야지 생각하고, 월요일엔 소고기 다짐육을 주문해서 화요일에 받아두고, 화요일 퇴근 길엔 토마토 소스를 사왔다. 그런데 수요일 저녁 비가오고, 우산이 없어서 빵집까지 들리지 못하고 급 귀가 ;ㅁ;.... 드디어 오늘 빵 사서 퇴근하고, 호다다닥 가지 그라탕을 만들었다 : ) 요즘 예쁜 그릇을 만나서 그릇 사고 싶은 욕구가 뿜뿜하지만, 잘 참고 있고... 오랫만에 밥을 하니 또 그릇을 사고 싶어.... ㅠ0ㅠ 가지는 날이 추워져서 여기저기 터져버린 못난이 가지라, 껍질 슬슬 벗겨 준비해주고, 숭덩숭덩 잘라서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려 한숨 익혀줬다. 올리브유에 소고기 다짐육과 마늘을 넣어 달달 볶아준 후, 거기에 양파 챱.. 2019.11.14
둔산동 파스타 비바릴리 H 요즘은 직장인 도시락 휴업 상태라 점심은 거의 늘 외식이다. 주로 혼밥을 하거나,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는 팀원을 쫓아가서 같이 밥을 먹곤 하는데, 그녀들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는 몰라 : ( 얼마전 팀장님 담에 요기 가봐요.라고 링크해 온 식당이 있어 때마침 카메라도 챙겼고, 집에 가는 날이라 점심 외식에 죄책감도 없는 날이니 다녀왔다. 분위기 좋은 비바릴리 H 사무실은 대전 지하철 시청역 쪽이라 시청 건너편에 있는 비바릴리 H까지 가려면, 빠른 걸음으로 가야 한다. 미리 자리 예약은 마쳤고, 신호등 타이밍도 좋아 점심시간 20분 전에 착석했다. 어머 물병도 너무 예뻐, 묵직함도 좋고, 병에 새겨진 무늬도 고급스럽고 예쁘다. 때끼면 관리하기 힘들텐데, 안쪽은 민무늬겠지... 세척하기 힘들겠다. 이.. 2019.11.12
그녀들과 사당 이자카야, 요코쵸 왠지 너무 너무 오랫만의 포스팅인듯한 느낌, 사실 어디부터 포스팅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로... 하아, 왠지 좀 바쁘고, 왠지 좀 피곤한 나날들이라 그냥 겨우겨우 하루를 보내고, 그렇게 잘 지냈.... 얼마전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한달이 지난 서울 출장 일상으로 오랫만의 포스팅을 시작해 본다. 병아리에게 넘겨준 프로젝트를 내가 좀 오래 가지고 있어, 그냥 넘기기 모하니 미팅까지는 함께하고 넘어가는 걸로- 용산에서 만나 미팅하고, 돌아가는 길에 노가리 굽는 냄새에 홀려 착석, 시원하게 맥주 한잔씩 하며 잠시 쉬었다. 안주는 노가리 대신에 먹태. 와 굽는 냄새부터 맛집이더니, 여기 진짜 엄청 맛있다. 눅눅함 1도 없이, 바삭바삭 고소한 먹태 : ) 노가리 안시키고 먹태 시키길 잘했어! 영업 시간도 전에.. 2019.11.11
FALL TO FLY, Pt.2 20191015 와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 앨범이 나왔다. 스트리밍을 사용하는 음악 어플이 없기 때문에 일단 유투브로 먼저 노래를 듣고, 그때부터 집에 가고싶어서 궁둥이가 들썩들썩, 백야 들을때는 진심, 도입부부터 왈칵.... 그래서 이번 앨범의 최애곡은 "백야"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와 병아리와 함께 멀리서 함께 30주년 특집 라디오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고, 집에 오자마자 아이튠즈에서 앨범을 구매하고, 동기화를 완료했다. 아, 행복! https://youtu.be/ioi4_uhfMqc 그런 의미에서 백야 홍보 : ) 하지만, 모든 신곡이 깨알같다. 왠지 위로와 희망이 되는 '30년'도 좋고, 타이틀곡 말랑말랑한 '나는 다 너야'도 좋고- 새롭게 다시 깨어나 그 누구라도 될 수 있어 하얗게 많은 .. 2019.10.15
커피맨션문장과 함께하는 홈까페 : ) 대흥동 커피맨션문장과 함께하는 홈까페커피맨션문장을 알게된 건, 입주예정자카페 단톡방에서 : )어떤 곳인가 검색해보니, 요즘 많이 보이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운영하는 커피숍으로 디저트 라인도 취향저격인데... 길고양이 사료 챙겨주시는거 보고 여긴 가야한다고 마음먹었다.자고로, 작은 생명이라고 그 존재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은 없다고 믿기 때문에... 헤헷, 금요일 땡 하고 퇴근해서, 평소와는 다른 방향의 지하철을 타고 은행동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다 보니 커피맨션문장을 만날 수 있었다. 매장 살짝 구경하고,쇼케이스에 하나 남아있던 당근케이크와 보늬밤치즈케이크를 골랐다.그리고 문장 원두 200g 금요일엔 원두가 딱 떨어질 시점이라 아침에 컨베이어스에서 원두를 같이 구매하는데, 이번엔 문장에서 구매.. 2019.10.13
46번째 캠핑 : 술고래와 함께 야외에서 놀기, 2019 가을캠핑은 밸리피싱 캠핑장에서9월에 약속했던 술고래들과의 캠핑이 이런 저런 이유들로 미뤄지고, 10월에 들어서야 가을 캠핑을 시작했다.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이별이라고.... 크흡,어디 캠핑장을 갈까 고민하다, 한동안 영업하지 않던 밸리피싱 캠핑장이 영업을 재기했다는 소식을 듣고, 2 사이트 예약해서 고고!날씨가 꽤 쌀쌀해져서 에이너+타프 셋팅하려면 넉넉하게 사이트가 필요하기도 하고, 사람은 세명이지만 그냥 두 사이트 예약했다. 이것은 탁월한 선택이었.... 크으! 술고래 1, 2가 원래 함께 해야하는게 계획이었으나 이런 저런 이유들로 술고래 1만 참여하게 된 캠핑!토요일 아침에 만나 술고래 양식인 술도 사고 점심으로 먹을 순댓국 포장해서 논산으로- 텐트 치고~ 점심먹기 : )캠핑장에 사람이 없을.. 2019.10.12
한글날은 와우 클래식과 함께- 한글날의 연휴는 와우 클래식과 함께-와우 클래식이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하고 싶다, 하고 싶다. 말로만 하다 결국은 시작했다.기존 와우는 쟁섭을 했는데, 이제 나이먹고 쉬엄쉬엄 렙업하기도 힘든데 필드쟁까지는 정말 너무 생각하기도 끔찍해서 일반서버를 선택했다. 심지어 쟁섭 대기가 아주 재앙 수준!같이 하던 사람들이랑 하면 재밌겠지만, 흐.... 그런 생각 꿈에도 갖는거 아니야. 일반서버에 호드에 캐릭터를 만들었다가 삭제하고 얼라이언스로 다시 만들었다.사실 와우는 남자친구랑 연애하던 초창기에 장거리 연애를 하니 같이 할게 없어서 시작한 게임인데, 그때도 얼라이언스로 시작했기 때문에 왠지 추억이 새록새록 : )20대 초반일때라 아이디도 아찌사랑, 꼬맹사랑이었는데.... 오글;그때 같이 게임하던 분들은 다들... 2019.10.09
고양이가 멍때리면? 고양이가 멍때리면 귀엽습니다.매일매일 리즈 시절을 갱신하고 있는 (개)반달님,뭐 성격이 댕댕이처럼 좋아서 (개)가 붙는건 아닌거 다들 이미 알고 계시죠?아침마다, 저녁마다, 눈만 마주치면 마주친다고~ 안마주치면 안마주친다고~ 울어요... 귀여워 죽겠음. 아주 그냥 정말 너무 귀여움 ㅠㅠ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들만 내 품에 왔는지.... (다른 애가 왔더도 물고빨고 했겠지만....ㅋ_ㅋ) 어느날 쇼파에 드러누워 멍때리는 반달이를 발견....어머 이건 찍어야해!!!!!!!!!!!카메라 가지고 왔다고 귀가 살짝 마징가가 되긴 했지만...눈은 여전히 멍......... 멍때리면 너무 귀엽다.귀여워!!!!!!!!!!! 아무생각도 하고 싶은데 무언갈 해야할 것 같아 눈에 생기가 돌고 있어...안되는데........ 2019.10.08
외롭지만 맛있는 스키야키, 혼자 바쁜 남친이 덕에 홀로 즐겼던, 외롭지만 맛있는 스키야키,주말에 같이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밥을 먹으러 오지 않아 혼자 먹었다. 혼자서도 잘 먹을 수 있거든?물론 둘이 먹을때보다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건 사실, 스키야키는 사실 나보다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메뉴인데-안왔으니 별 수 없지, 나라도 먹을테다!알배추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있는 야채들 조금씩 꺼내 중간사이즈 밧드에 담아 챙겨주고 : ) 고기도 먹을만큼 덜어 준비했다.부채살 샤브용 고기를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설깃을 샀더니 부드러운 맛이 조금 덜해서 속댱... 히히,담엔 꼭 부채살로 사야지! 요즘 먹는 계란은 하늘과계란매주 정기배송이 편했던 포프리는 아무래도 4번의 사육환경이 마음에 걸려 중지하고, 번거롭더라도 떨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구매하고 .. 201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