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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만들어 준 '소송채무침' 어제 남자친구가 준비한 반찬은 소송채무침이었다. 나물 요리라니... 정말 이건 고난이도의 음식인데! 점심을 같이 먹고 있는데 품앗이매장에서 귤 4.5kg 한 박스와 소송채 1천원 판매를 하고 있다고 얘기해줬더니 집에 가는 길에 들러 장을 봤더라. 나는 꿈도 못 꿀 부지런함..... 요 몇일 야근이라 9시 넘어서 집에 들어갔는데, 집에 가니 이렇게 나물요리가! 소송채 한 단을 삶아서 두가지 양념으로 무쳤다고, 하나는 고추가루를 넣어서 약간 칼칼하게 양념하고, 하는 소금으로만 간했다고 하는데 왤케 맛있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너무 좋고, 줄기랑 잎 하나 무르거나 설 익은것 없이 잘 삶았다. 물어보니 줄기 먼저 넣어 데치고 잎은 나중에 넣었다고. 너 정말 요리에 소질 있구나? 보통 레시피에 그렇게 나와도 .. 2020. 10. 30.
성수동 핫플레이스 무드랩 & 밀도 성수동 골목길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었다. 사실 만나기는 했으나 사람이 많은 장소를 방문하긴 꺼려지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못하긴 또 슬프고, 그래서 골목길을 다니다 사람이 그나마 적은 카페를 골라 자리를 잡았다. mood.lab 나중에 찾아보니 무드랩은 나름 핫플이었나 본데 우리는 그냥 길에서 보이는 공간 쪽으로 다른 곳들보다 손님이 없어서 들어갔을 뿐. 🤣 그런데 주문하려고 메뉴 보는 동안 손님들이 우르르 들어왔다. 나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린이가 찾아낸 좋은 공간. 그래서 우리는 제일 안쪽으로. 실내가 오픈된 공간에 자리를 잡아서 다행히 주변에 사람이 오지 않았다. 아마도 그냥 앉아있기는 다소 쌀쌀한 공간이라 사람들이 안쪽까지 들어왔다 되돌아가곤 했다. 참 다행이지! 흐흐흐, (절대 .. 2020. 10. 30.
남자친구가 만들어 준 '어제 뭐 먹었어 - 연어우엉밥' 드라마의 순기능인가 : ) 즐겨보는 만화책이 몇 개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요시나가 후미의 '어제 뭐 먹었어?' 만화책으로도 빠짐없이 보고 있는데 어린이로부터 드라마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와우! 그래서 다운로드 가능한 곳을 찾아보니 아직 스트리밍 서비스밖에 되지 않아서 네이버의 시리즈온 서비스를 통해 시청했다. N페이 포인트를 이용해서 볼 수 있으니 따로 충전하지 않아도 돼서 좋다. 그렇게 매일 두세편씩 보곤 했는데 만화책은 게이물이라고 시큰둥하더니 드라마에 폭 빠져버린 남자친구. 이젠 만화책도 본인이 정주행 중이다. 하하; 새로 나온 16권 언제 사냐고 닦달을 해서 오늘 주문해줬다. 요즘 퇴사하고 이직 준비 중이라 거의 같이 지내고 있는데 점심도 같이 먹고 저녁도 같이 먹고 : ) 점심 먹는데 어제.. 2020. 10. 28.
성수동 첫 나들이, 다로베! DAROBE! 성수동엔 좋은 곳들이 많다며 그중에 꼭 이곳을 가보고 싶었다던 병아리의 픽 '다로베' 다로베의 토요일은 영업 시작은 11시 30분이라고 해서 11시부터 웨이팅 한다고 했잖아... 네에? 그래도 우리가 다로베에 도착하기 전에 빛의 속도로 달려와서 합류. 같이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다행이지, 암만... 이건 한 3년짜리 갈굼용인데. 아쉽다! 그러니까 1년만 갈굴께! 화려하지 않은 외관의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외부에 웨이팅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테이블도 있고 좌석도 있어서 운이 좋으면 앉아서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입구 앞에 위치한 키오스크에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된다. 병아리가 본인 이름으로 대기에 이름을 올려서 어떤 정보를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기다리니 ***님.. 2020. 10. 28.
네이버에 이어 티스토리도 2차 도메인 서비스 포기 하나, 얼마전에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에 들어갔다 blog.me 도메인 서비스가 활성화 되지 않는 것을 보고 네이버는 2차 도메인을 포기하는건가 싶었는데 결국 종료 안내 메일이 왔다. 21년 1월 부터는 네이버 도메인만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니, 그동안 로그인 풀림 현상으로 계속 문제가 되었던 티스토리도 결국엔 2차 도메인 서비스를 종료하는게 수순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 내 개인 도메인은 20대 부터 딱히 중요한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장기간 비용을 지불하며 유지해 온 도메인이고, 그래서 티스토리에서 2차 도메인 서비스를 제공해줘서 드디어 쓸모가 있구나 싶어 좋았는데 아쉽다. 개인도메인 서비스가 종료되면 검색이나 애드센스, 애널리틱스 서비스들은 어떻게 되는거지? 하.... 걱정이다 정말. 2020. 10. 26.
나는 토요일도 출근을 했다. 병아리도 만났었고, 어린이도 만났었지만, 코로나와 퇴사,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들로 셋이 같이 본 적이 언제인지........ 벌써 몇달 전 장난스럽게 이쯤 되면 코로나도 어떻게든 되겠지! 라며 추석이 지난 어느 주말 일정을 단톡방에서 정해둔 적이 있었다. 죠르디가 알려주는 알람에 아하, 그랬던 적이 있었지? 하며 정말 만났다. 그렇게 토요일, 평일과 다름 없이 같은 시간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했다. 그녀들을 만나기 위해 대전역으로! 직장동료 만나면 그게 출근이지, 암만! 아침 보통 8시 36분, 늦으면 41분 지하철을 타는데 이날도 비슷한 시간에 지하철을 탔다. 평소에도 한산하지만 토요일이라 더욱 더 한산한 지하철역, 늘 내리는 시청역을 지나친다. 익숙한 안내음이 들러오고 습관처럼 고개를 드니 시청역이.. 2020. 10. 26.
스탠리 어드벤처 캠프 크록, 내일의 밥을 부탁해! 오랫만에 이상과 현실 폴더 업데이트라니, 매번 캠핑용품을 구매하면서 리뷰를 해야지 하면서 정작 두번째의 리뷰다. 깔깔, 캠핑용품을 구매할땐 제 1 요소가 부피를 줄여 수납이 가능 할 것. 집에서도 사용이 가능 할 것. 근데 오늘 구매한 건 1 요소에 아주 적합하지 않은 아이템이다. 스탠리에서 구매한 어드벤처 캠프 크록(헉헉)은 집에서 사용하다 캠핑 갈때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다. 예전부터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매함. 흐흐, 쿠폰 쓰고 포인트 다 털어서 좀 싸게 샀다. 조리기구는 스텐이 제일 좋다! 스텐 만세! 일단 박스에서 꺼냈는데 생각보다 커다란 자태에 좀 놀랐다;;;; 왤케 커.... 아주 튼튼하게 생겨서 손잡이 딱 들고 무기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아주 묵직하고 튼튼함; 반달이가 왔다.. 2020. 10. 24.
올해만 제주도행 항공권 두번째 취소, 3월에 코로나19 신천지 창궐로 인해 심각했던 상태라 작년에 티켓팅 해 둔 항공권을 취소했었는데, 늦가을 제주도행 항공권을 또 취소하게 되었네 : ) 오랫만의 제주여행이라고 설레고, 이번엔 렌트 없이 걷다 쉬다 오자며 구체적이지는 않아도 여행 컨셉은 딱 잡았는데 내년으로 미뤄야겠다 : ) 제주도 여행보다 우리에게 더 설레는 일이 생겼으니까! 지난 주에 결제했던 항공권을 주저없이 취소했다. 사용한 연차는 그대로 쓰고 집에 있어야지! >_ 2020. 10. 23.
넌 다 예뻐! 집사가 그러는데 보름이 오빠 옆태가 끝내준다고! 하지만 내 옆태도 끝내주게 이쁜데 맨날 오빠 옆태만 칭찬해서 심기가 불편하다냥... 내 옆태도 이만하면 훌륭하지 않냥? 좀 더 자세히 봐 보란 말이당! 내 옆태가 더 예쁘지 않냥? 내 말이 틀렸냥? 왜 아무도 인정을 안해주는 거냥? 물론 내가 옆태보다 정면 얼굴이 더 심각하게 이쁜건 알고 있당! 그저 난 앞태, 옆태, 뒷태 모두 미묘이고 싶을 뿐! 2020. 10. 21.
궁동 공주칼국수쭈꾸미 먹고, 유림공원 국화전시회 관람 일요일 볕이 좋다. 지난 산행에서 높은 돌계단 내려오다 무릎이 살짝 뒤틀린 게 잘못 디디면 악 소리 나게 아파서 무리하지 않기로 한 주말이라 산행은 안 가고 걸어서 식사하러 가기로 했다. 어휴, 브런치 먹고 싶다는 말에 벌컥 화를 내버렸지 뭐야? 나는 브런치 말고 밥 볶아 먹는 메뉴가 먹고 싶은데? 토요일에 간식으로 햄버거 사줬잖아. 근데 왜 또 브런치야! 울컥, (나는 탕, 국, 볶음 좋아하는 여자)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며 검색하다 발견한 궁동의 공주칼국수쭈꾸미! 사무실 이전하기 전에 있던 동네라 정말 매일 지나가던 곳인데 이런 식당이 생겼구나? 추울까 봐 바람막이까지 입고 나왔는데 걷다 보니 햇살이 너무 좋아서 더웠다. 점심시간 비켜서 온다고 왔는데 식당 안은 제법 손님.. 2020. 10. 20.
농라마트 오복푸드의 멸치 수제비, 유명한덴 이유가 있다. 밀키트를 신용하는 편은 아니다. 뭔가 마음 먹고 식사 준비를 할땐 재료 손질부터 육수 내기까지 오롯히 만들어 내는 과정이 재밌기도 하니까, 그래서 농라 카페를 이용할 때는 주로 식재료들을 구매했는데 너무 핫한 판매자가 있기에 수제비를 주문해봤다. 반죽이 쫄깃쫄깃해서 정말 얇게 수제비가 떠진다는 글을 보고 한번 주문해 보았다. 와, 주문서 오픈하는 날 서버 터짐;;;; 정말 핫하네;;; 새우계에는 여수밤바다 판매자가 있다면 수제비에는 오복푸드가 있다인가.... 수제비만 주문하기는 아쉬워서 몇가지 아이템을 더 담아 보았는데 부대찌개도 맛있었다. 그래서 수제비와 부대찌개는 추가로 주문해 뒀다. 배송오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둬야지. 밀키트의 매력에 빠지니 너무 간편하고 심지어 맛있는 것...ㅠㅠ 판매자의 조언.. 2020. 10. 19.
탄방동 아시안탄방 회사로 배달해서 집에서 먹기 한참 묵은 사진이네... 7월이라니.... : P 바탕화면에 너무 많은 폴더들이 있어서 오랫만에 정리하려고 포스팅 했던 사진들은 지우려고 보니 눈에 띈 김에 포스팅하기. 아시안탄방을 발견한건 예전에 퇴사하는 병아리와 황제숯불꼼장어를 가던 길이었는데 그 진하고 맛있는 육수 향기란... 홀린 듯 들어갈 뻔 하다가 정신 차리고 원래 룻트로 발걸음을 옮겼다지... 아마 우리가 커피맨션문장에서 와플을 먹지 않았다면 닭발 먹기 전에 워밍업으로 쌀국수 한 그릇씩 했을지 모를 일 이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도시락을 싸는게 일상이었고, 도시락을 못싸는 날은 편의점에서 사오거나 배달음식을 종종 먹곤 했는데 배달앱에서 발견한 아시안탄방. 배달팁이 꽤 나오긴 했지만 한번 먹어보고 싶은 욕구를 잠재울 순 없었다. 그래서 한..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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