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싱글라이프
2016년 10월의 집
시간이 참 빠르게도 흘러간다. 서른넘으면 금방이고 마흔 넘으면 더 금방이라더니, 어느덧 이젠 마흔에 더 가까워지는 숫자가 무섭...-_- 늙는거 보다 한것도 없이 벌써 마흔이 올까봐, 스무살 될때, 서른살 될때의 느낌과는 다르다. 2016년에도 몇번 구조를 바꾸긴 했는데, 왜 사진은 없는지 미스테리이긴 하고, (게을러서지 뭐, 허허허, 다른 이유랄께 있을리가. 단호) 언젠가, 그녀들이 집에서 자고 가고, 무언가 빔프로젝터를 사용기에 거실이 좀 불편해서 후다닥 옮겼었는데, 8월부터 이 구조였던듯.... 구조 바꾸기전에 이것도 꼭 찍어놔야지 했는데, 그 전 모습은 이미 사라졌지만, =_=;;;; 이날은 무언가 확 바꿔보자 싶어 오면 게임하는 남친이의 뒷모습이 보기 싫어 컴퓨터 책상을 옮기고, 벽과 책상사이 ..
2018. 1. 31.
2012년 3월의 집
2012년 3월의 집분명히 성격상 12년 3월 이전까지 몇번의 가구 이동이 있었을거고, 그저 사진에 담지 않았었겠지, 언젠가로 되돌릴 수 있다면 이때도 좋을 정도로 맘에 들었던 공간, 게임을 정리하면서 한쪽은 남친이 전용 데탑이 있는 책상을 만들었고, 나는 그냥 블로그용, 작업용으로 책상을 사용했다. 책장이 낮은 수납장이고, 만화책 모으기 전이라 책이 별로 없어서 답답할게 없었던 때, 쇼파가 중간에 있었어도 불편함이 없었다. 어짜피 두명 이상 집에 있을 일이 거의 없고, 혼자 있던 시간이 많으니, 뭐- 어디에 있던 다른 곳을 정리하면 그만 : ) 절반의 공간은 언제나 그렇듯, 식탁 : ) 지금은 베란다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는 엑스바이크(미안) 초록초록 풀이 있던 시절도 있었구나, 싶고 풀은 기르고..
2018.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