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싱글라이프
42번째 캠핑, 장박 6주차 : 고기 먹으러 외박
장박 6주차, 그리고 다섯번째 방문! 5주차엔 시골집에 다녀오느라 패스 했고, 이번에도 갈까말까 망설이다 고기만 구워먹고 왔다. 진짜로....ㅋㅋㅋ 토요일 오후 느즈막히 출발하려고 늦잠 푸욱~ 자고, 김치만 챙겨서 캠핑갈 준비 완료! 고기 먹고 싶어서 가는거니까, 고기 사러 정육점 왔다 방금 배송받은 핸드폰 케이스도 뜯었다. 흐흐흐, 택배 못받고 가는구나 했는데 1층 엘리베이터에 택배 아저씨가 계시길래 찾았다. 오예! 생각보다 안예쁘네..... 크흐읍... 역시 노랑둥이가 더 이뻤군... 큽.... 고기는 목살로 두툼하게 끊고, 남자친구는 맥주 사러 편의점으로! 각자 행동! 금방 도착하니까, 후다다다닥 난로 피우고, 장작도 사오고, 그리고 시원하게 맥주 한잔 꼬르르르륵! 근데 정말 고기만 사와서 먹을게 ..
2019. 1. 7.
2018년 12월, 첫 장박캠핑 시작 : )
드디어 12월, 기다리던 겨울 장박이 시작되었다.기다린거 치곤, 별로 준비도 안하고... 장박이다 보니 언제든 가서 챙겨두면 된다는 생각에 마음은 더 느슨해지더라, 1박, 혹은 2박으로 갈때는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 즐기고 싶어서 신경 바짝 곤두서 준비를 하곤 했는데, 요즘은 좀 시들해.시들해진건지 익숙해진건지 잘 모르겠지만, 뭐... 욕심이 사라지는건 아닌걸 보면 익숙해진거 같다. 후후, 설레이는 마음으로 남자친구가 뭐라고 하던말던 나는 내 할일(?)을 해본다. 주렁주렁,집시촌이냐고 했는데 맞아 그거야! 라고 대답해줌... 후후후,한참 사이트 갬성~갬성 유행할때는 나도 해보겠다고 사놓고 귀찮아서 쳐박아둔 아이템들을 설치해봤다.파인애쁠 전구는 역시 불이 안들어와도 예뻥! 예뻥~ 지난번에 한번 테스트해본 ..
201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