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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딸기빙수와 팥빙수 빙수를 만들어 먹겠다고 팥조림도 사고, 딸기콩포트도 만들었으나 갑자기 운동하고 다이어트 하겠다는 남자친구 때문에 한동안 못 먹었던 빙수, 도란도란 게임하던 날, 갑자기 빙수 먹고 싶다길래 군말없이 호다다닥 만들어왔다. 남자친구는 팥조림 듬뿍, 나는 딸기콩포트 + 딸기청 듬뿍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우유를 냉동실에 통으로 얼려뒀다 반으로 잘라 1인분씩 사용하면 입가심용으로 딱 좋다. 캠핑 갈때 사용하는 법랑머그 한 컵씩 먹으면 딱 좋은 양 폴러스터프 법랑을 커플로 구매했는데 이건 정말 너무 예쁘다. 그래서 빙수 그릇을 따로 사지 않고 법랑 머그 애용 중, 나중에 이사갈때 유기로 싹 맞춰야지. 후후후, 팥을 너무 좋아하는 남자친구에 비해 나는 아무래도 익어서 달근한 딸기와 으깨진 생딸기의 어울.. 2020. 6. 11.
덜 익은 망고? 그린망고샐러드와 문어숙회 동남아 여행 방송을 보면 종종 접하게 되는 녹색의 망고, 단맛이 거의 없이 엄청 시고 단단한 식감이라고 표현하던데 딱히 흥미는 없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요 근래 마카오에 사는 한국인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또 동남아 음식에 꽂히기 시작했다. 나도 난데 남자친구도 참 남자친구다. 그래서 만나나..... 그린망고를 먹을때까지 동남아 여행을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를 각이라 여행까지는 못가주겠으니 그린망고 파는 곳이 있는가 검색해본다. 오호, 있다. 있다! 그린망고라고 검색하니 온라인 판매 하는 곳이 좀 있던데 그린망고라고 표기해 있는 걸 보니 애플망고처럼 품종이 따로 있는건가 싶었더니 역시 그냥 덜 익은 망고가 맞다. 2.5kg을 주문했는데 총 4개의 그린망고가 왔다. 시중에서 사먹는 것과 가격은 조금 더 .. 2020. 6. 10.
중식당 왕가, 칠리새우 비가 주륵주륵 내리니 지금 당장 바로 짬뽕 먹으러 가고 싶은 왕가, 찐하고 칼칼한 국물 맛. 면을 넣은 짬뽕도 좋지만, 밥 한 수저씩 적셔먹는 짬뽕밥도 좋다. 국요리에 밥 안말아 먹는 사람이라 짬뽕밥을 주문해도 밥 따로, 짬뽕 따로 먹는다. 정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 받았던 첫 날, 그동안 먹어보고 싶었지만 둘이서 먹기엔 투머치라고 생각했던 칠리새우를 먹어봤다. 새우가 아주 튼실한 것이 넘나 맛있었음. 츄웁. 담엔 크림새우 먹어보고 싶은데 우리 입맛엔 좀 느끼하려나? 2020. 6. 10.
스킨은 어렵다 : ( 등산 캐릭터를 그렸는데 등산을 가지 못했다. 전날 기분좋은 꽐라가 된 남자친구는 담날 숙취를 호소했다. 헷, 수통골 계곡 끝까지 갔다가 본격적인 산행 코스에서 턴해서 돌아왔다. 등산을 못가서 (기분이 좋은 나님은) 콩나물 듬뿍 넣어 해장라면을 끓여줬다. 아 착해, 등산 캐릭터는 그렸는데 포스팅을 못하면 아쉬우니까 지난번 사진에 다시 합성을 시도해봤다. 왜 지난번 캐릭터들보다 더 뽀얗고 예뻐졌지... 원래 캐릭터는 미화가 1000%는 들어가줘야, 아. 하는거니까 그냥 그런걸로! 원래 카테고리별로 포스팅 할 때 사용하던 캐릭터들이 있었는데 새로운 에디터를 사용하면서 이미지 첨부에 클래스 적용하는게 잘 되지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불현듯 카테고리별로 클래스를 적용하는 방법이 있나 찾아보았다. 역시 있긴.. 2020. 6. 8.
두번째 고기고기한 식탁 고기고기한 저녁들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있다. 육식 러버... 그래도 국수도 먹고 싶고, 냉면도 먹고 싶고, 그리고 제일 먹고 싶은건 역시 라면! 라면.... 라면 먹고 싶다. 지난 주 주말에 혼자 먹는 점심엔 야심차게 해물 잔뜩 넣고 라면을 끓여 먹었었는데, 맛있을때 먹으려고 사진도 안찍었었군. 후후후, 일요일 등산을 마치고 돌아와서 시원하게 맥주 한 잔, 정말 산에서 내려올 때부터 날도 더워지고 목도 마른데 얼음 녹은 물로 살곰살곰 축여가며 집에 가서 냉장고에 넣어 둔, 그리고 딱 하나 남은 맥주를 마셔야겠다. 그 생각으로 머릿 속이 가득했다. 시원한 맥주를 쭈우욱 원샷으로 마시고 나니 정말 온 몸이 정화되는 기분. (하지만 실제로 몸은 망쳐졌겠지....) 훈제마늘오리구이 저녁으로는 오리구이, 버.. 2020. 6. 4.
고양이는 왜 동안일까? 반달이 보름이를 보다보면 가끔 너무 부러울 때가 있는데, 나이 먹는게 느껴지지 않는다. 보름이 같은 경우야 이제 열네살 고양이니까 어쩔 수 없는 노화가 느껴져서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열네살이나 먹었다곤 느껴지지 않는 자태. 흐흐, 반달이가 없었다면 더 아기 고양이 같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힘들지 보름아? ㅠㅠ 그래도 반달이랑 가족이 되고 싶었어.... 흑흑흑, 뭐야, 누가 내 얘기 하는 중인가? 내 욕하는거 아니면 못들은 척 해야지! 자태도 너무 고운 반달이 : ) 뭐야, 내 욕한거야? 지금 아닌척 하는거야?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다. 기분이 좋지 않다! 그 와중에 몸매 보소... 크.... 어쩜 군살이 하나도 없지? 어쩜 이래, 어쩜 이렇냐고! 고양이의 본분을 다하란 말이야! (푸근한 몸매의 귀여운.. 2020. 6. 1.
여섯번째 산행, 이제 덥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더운 날씨에는 정말 쥐약이어서 두려움을 앉고 출발했다. 꺅! 원래 등산은 토요일 아침에 가는데 남자친구가 출근 하는 바람에 일요일에 다녀왔다. 아침에 7시에 출발했는데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은 건 기분 탓?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도 지난 주 보다 많아서 빈 자리 없길래 길에 세웠다. 그나마 내려올땐 그런 자리 찾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 코스는 늘 그렇듯 똑같은 경로로 수통폭포를 지나 금수봉 삼거리로 올라가 금수봉까지, 수통폭포까지는 남자친구랑 같이 걸어 가고, 금수봉 삼거리로 올라가는 본격적인 등반 코스 부터는 남자친구랑 헤어졌다. 먼저 금수봉 삼거리까지 올라갔다 데리러 내려오기로, 지난 번에 그랬던게 훨씬 좋았어서 이번엔 처음부터 혼자 가려고 이어폰도 챙겼다. 남자친구 보다 역.. 2020. 5. 31.
고기고기한 식탁 본인 인생 최대의 몸무게를 갱신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숫자를 보고 정말 충격을 먹었는지, 요즘 (나름의) 소식도 하고, 간헐적 단식한다고 하루 1끼 식사만 하겠다고 정말 저녁 한끼만 먹던 날도 있었다. 운동을 해야겠다고 해서 더불어 등산도 다니고, 저녁엔 저녁먹고 한시간씩 천변도 걷는다. 워낙 맛있는거 먹는 재미 포기 못하는 인간들이라 적절히 타협하여 저녁엔 탄수화물 안먹는 걸로 합의. 저기 근데 쌈장도 탄수화물이거든? 정읍산외한우마을 모둠한입구이 등산 3주째 주말이었나, 등산을 하고 나면 보통 그 주변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데 이날은 오랫만에 소고기 주문한게 도착하는 날이라 집으로 바로 돌아왔다. 불판만 펴고 쌈도 없이 미나리만 무쳐서 소고기 구이. 요건 모둠한입구이인가? 여러 부위들 중 정량으로 넣어.. 2020. 5. 29.
나의 두 고양이들과 보내는 일상 침대를 거실로 옮기고 작은방을 창고화 했던 시기, 이렇게 대대적인 가구 배치 변경은 묘생 통틀어 처음 겪어 본 반달이가 한동안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가까워 오면서 새벽에 잠깐 깼다가 다시 잠드느라 피곤하다. 흑.... 어느날 퇴근하고 보니, 너무도 확실하게 표시되어 있는 그들의 영역 손을 얹어보니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 "고양이의 온기가 남아 있습니다." 보름이는 따뜻한 컴퓨터 위를 좋아하는 반면, 반달이는 종이를 좋아한다. 책을 좀 보려고 하면, 혹은 문서를 가져와서 챙기고 있으면 어김없이 어디선가 나타나 종이 위에 올라 앉는다. 귀여운 녀석. 또 다른 어느 날, 온기만 남겨놓고 사라지지 않고 두 녀석 같이 침대에 누워있었다. 이렇게 보면 너네 하루종일 침대에서 잠만 자고 .. 2020. 5. 27.
집사 모하냥? 반달이 보라옹! 일요일 저녁, 느즈막히 시작해 정신없는 살림 작업이 깜깜한 밤까지 이어졌다. 종종 거리며 씻고, 자르고, 씻고, 말리고.... 어느 정도 작업이 마무리 되어 갈 무렵 참견쟁이 반달이가 출현했다. 사실 바닥에서 계속 돌아다니며 애옹거렸는데 작업한 것들 치우면서 식탁위를 정리했더니 낼름 올라왔다. 올라왔으면 카메라를 봐 줄 것이지 딴청, 야 -0- 오호? 그렇게 옆선 보이는건 오빠한테 배웠어? 뭐라냥? 식탁에 스탠드를 켜놨더니 눈이 거의 칼눈이네! 요즘은 예쁘고 동그랗게 잘뜨는데, 스탠드를 켠건 집사 나의 판단 미스였노라. 그러니까 저거 좀 끄라냥! 눈 부시다냥! 비록 한번을 정확하게 바라봐주지 않았지만 예뻐, 그러고 보니 반달이 예쁘게 찍은 사진 있는데 그건 포스팅 안하고 이걸 먼저 하고 있네;; 나는 곧.. 2020. 5. 25.
다섯번째 산행, 어게인 수통골 여름에 쥐약인 체질이라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서 걱정이 많다. 크흡, 몸에 땀이 얼굴에서 다 나는 체질이라 (발바닥엔 땀 안남) 평소에도 화장 1도 못하는데 여름엔 자외선차단제도 발라도 땀 한번 나면 다 흘러내리는 느낌. 후후후, 그나마 마스크쓰고 다니니 햇볕으로 부터 보호되는 느낌이랄까... 마스크 만세(!) 무튼 날이 점점 더 더워지니 이번엔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수통골을 다녀왔다. 무려 5번째다. 크.... 나님 칭찬해.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은 코스로! 수통골 1코스 탐방 완료 요즘처럼 주말이 무서울때가 있는가 싶을 정도로 주말이 자주 돌아오는 느낌적인 느낌... 캠핑가고 싶은데 캠핑장마다 캠퍼들이 많아서 올해 캠핑은 패스... 이럴 줄 알았으면 동계캠핑이라도 �� www.eoom.net 올라가.. 2020. 5. 25.
여름나기 준비 - 레몬청/딸기청/딸기콩포트 날씨가 너무 좋았던 일요일, 늦은 오후 산책을 나섰다. 월요일에 주문한 막바지 무농약 제주 레몬이 냉장고에 잠들어 있어서 마음이 계속 불편하니까 어서 설탕 사와서 처리해버려야지, 새로 생긴 한살림 매장이 일요일 영업을 하나 알아볼 겸 겸사겸사 산책길. 와아 날씨 너무 좋고, 흐드러지게 핀 장미꽃이 너무 예뻐서 한 컷, : ) 오늘은 커플 슬리퍼 : ) 쨘쨘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으니 나온 김에 카페 들러 커피 한잔 마시기로, 자기가 커피랑 케이크 사준다고 꼬셔놓고 재난지원금 카드를 꺼내다니!!! 카페 인테리어 조명이.... 흠.... 나는 코스타리카 싱글 오리진, 남자친구는 바닐라라떼? 그리고 당근케이크. 내 입맛엔 너무 달았다. 커피 마시며 도란도란 애플워치 페이스 타령. 상대동 한살림.. 202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