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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싱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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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성화 수술 기록 한밤, 중성화 수술 기록 설 연휴에 집에 다녀왔더니 남자친구가 전하는 말. '밤이가 새벽에 너무 울어' 뭐라고?! 동공지진.... 밤이는 정말 너무 애기 같아서 정말 발정에 대해 까맣게 잊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반달이 때는 여아를 키워본게 처음이고 암컷 중성화 수술은 개복 수술이다 보니 무섭고 긴장되서 최대한 늦게, 몸무게, 개월 수 맞춰 하려고 '고양이 발정'에 대해 세상 예민하게 지냈다. 집은 어둡게 하고 최대한 궁디 팡팡도 안해주고... 근데 밤이는 너무 긴장을 풀고 있었네... 아무래도 발정 온 거 같은데? 라고 했더니 무슨 벌써 발정이 오냐고... 근데 발정인거 같은데? 쪼끄만게 까져가지고 ㅠ_ㅠ 역시 남다른 면모를 보여주더니 발정도 이렇게 빨리 올 일인가... 후후후, 고양이 카페를 찾아 섭렵해보니 3개월에도 발정이 .. 2021. 3. 2.
직장인도시락 #057 직장인도시락 #057 직장인 도시락 덕분에 일주일에 한번은 블로그에 업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인가 ^^; 요즘 퇴근하고 데스크탑 앞에 앉아 있을 일이 별로 없어서 사진들만 쌓여간다. (찍은 사진도 얼마 없지만;;;;) 이번주는 주 5일 출근, 다섯번의 도시락 완성 : ) 더덕구이/우엉조림/연근조림/묵은지조름/명란찜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열심히 밑반찬 사용해서 도시락을 준비했다. 엄마가 미처 해주지 못했다고 집에 가져가서 먹으라고 챙겨주신 더덕이 냉장고에 있는게 계속 마음에 걸렸어서 일요일 저녁엔 더덕을 두드려 더덕구이를 만들었다. 엄마가 해줬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흑흑, 불 끈줄 알고 정줄 놓고 있다가 살짝 태웠다. 그래도 약약약불에 올려둬서 이만하길 다행이다. 다 탔으면 정말 울뻔 ㅠ_ㅠ 귀찮은데 요리해 먹어야 한다.. 2021. 2. 26.
직장인도시락 #056 직장인도시락 #056 이번주 직장인도시락도 3개로 마무리 되었다. 2주 연속 3개의 도시락으로 마무리 되다니 : ( 설 연휴를 보내고 돌아와서 갑작스레 연차를 사용하게 되는 바람에 월요일은 도시락을 쌀 필요가 없었고, 화요일은 집에 들러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해서 점심 외식 없이 3개의 도시락으로 완주(?) 아닌 완주를 했다. 우엉조림/연근조림/묵은지지짐/꽈리고추멸치볶음 명절에 집에 다녀오니 냉장고가 가득찼다. 엄마가 밑반찬을 여러개 준비해 주신 덕분에 도시락 싸는게 수월했다. 연근조림은 어떻게 이렇게 짜지 않은데도 간장 색을 잘 물들였는지 신기하다. 아삭아삭 연근조림을 꽤 좋아하는 편이고, 연근의 생김새는 은근이 멋져서 도시락 한켠에 들어가면 꽤 예쁜 구성이 나온다. 가늘게 채친 우엉조림은 달짝지근하고 짭쪼롬한 일반적인 맛이.. 2021. 2. 18.
쿠키런 킹덤 리세작, 우유 + 허브라니.... 쿠키런 킹덤 리세작, 우유 + 허브라니.... 쿠키런 킹덤에 리세작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았다. 리세작이라는 걸 먼저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미 쿠키런 킹덤을 한참 재미있게 하고 있는데 나는 원래 부계정이나 부캐릭을 못키우는 캐릭이라... 리세작이라는 걸 알아도 새로 키울 엄두가 나질 않았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른 법인데 미련을 버리지 못하지... 우유 캐릭 빼고는 에소/허브/다크초코/감초/석류를 이미 다 가지고 있던 상황이라 리세작이라는게 굳이 필요가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하지만 내 계정을 보고 맨날 우유타령 하는 나에게 배가 불렀다고 핀잔주는 남자친구를 위해 리세작을 해봤다. 리세작을 하면 거의 에스프레소는 거의 확정으로 나오고 두어가지의 에픽이 더 나오는데 좋은게 나왔을 때 캡쳐를 해뒀다. 남자친구 한테 자랑하면서 놀릴라고! >ㅁㅁ 2021. 2. 17.
커피중독자의 출근 준비 : 오슬로 컬리넌 슬림 미니 텀블러 커피중독자의 출근 준비 : 오슬로 컬리넌 슬림 미니 텀블러 텀블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아닌데 스텐/유리 소재에만 신경을 썼더니 미니 사이즈의 텀블러가 있는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서울역에 있는 카카오 프렌즈샵에서 슬림 사이즈의 텀블러를 보고 충격과 동시에 너무 반가웠다. 사실 아침마다 아이스 라떼를 마시면서 하루 업무를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집에서 커피를 준비해서 담아갈 수 있는 용기에 대한 고민이 엄청 많았다. 다시 일상으로 : ) 일상으로 조금씩 복귀 중 흥청망청 살 수 있는 시간들은 이미 지나갔고, 그동안 흥청망청 잘 썼다. 저축은 저축이고, 둘이 하는 맛있는 데이트는 포기할 수 없으니까 제일 만만한 커피값과 점심 www.eoom.net 리브스 뱀부 글래스 텀블러, 작년 여름에 구매한 리브스 뱀부 글래스 텀블러, 투명한 소재였음 좋겠고, 플라스틱은 또 .. 2021. 2. 10.
직장인도시락 #055 직장인도시락 #055 이번 주 직장인 도시락은 완주이지만 3개 밖에 되지 않는다. 왜 벌써 설 연휴인거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월/화/수만 출근하니까 점심 도시락도 월/화/수 세번 준비했다. 무언가 귀찮음이 샘솟는 시기라 간단하게 한가지 반찬들로 구성했다. 나에겐 제일 가는 밑반찬 김구이가 있으니까. 명절이라고 사무실에서 도시락 김을 잔뜩 선물로 줘서 사무실에 구비해 두고 먹을 생각이라 앞으로 반찬은 더 간소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엄마도 나 준다고 김 구웠을텐데 김이 풍년이네;;;; 항정살구이덮밥/콩나물무침 금요일 퇴근길에 고기가 먹고 싶어서 갈매기살과 항정살 한팩을 사서 집에서 기름 튀도록 구워 먹고 나니 항정살이 5-6점이 남았다. 냉동실에 넣어뒀다 바로 도시락 반찬으로 준비했다. 바싹하게 .. 2021. 2. 10.
인형 따위 인생의 짐일 뿐 고양이만 있으면 된다 인형 따위 인생의 짐일 뿐 고양이만 있으면 된다 내가 못산다 못살아, 모시는 고양이가 세마리가 되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조랭이 떡만한 놈이 하나 늘었을 뿐인데 온 집안을 어찌나 휘젓고 다니는지... 고양이가 한마리에서 두마리가 되었을때랑 두마리에서 세마리가 되었을 때는 정말 다른 느낌. 후후후, 그래도 보름이를 봐도 행복하고, 반달이를 봐도 행복하고, 밤이를 봐도 행복하다. 밤이는 정말 보름이와 반달이에게서 볼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라 새삼 놀랍다. 집 구조가 이랬을 땐 딱히 벽에 설치한 선반으로 오갈 수 있는 고양이가 없어서 괜찮았는데 반달이가 꽤 크고, 도약이 뛰어난 고양이다 보니 저기 올라가서 난장을 부리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책 같이 무겁고 위험한건 다 빼두고 인형만 올려두고 있었다. 그런데 밤이가 와서는 인형을 모조리 떨구는 만행을 저질.. 2021. 2. 9.
봉명동 태국요리 전문점 더푸켓 봉명동 태국요리 전문점 더푸켓 가끔씩 뜨끈한 국밥이 먹고 싶을 때 찾는 설천순대국밥 근처에 있는 더푸켓, 무언가 밖에서 봤을때 요란한 인테리어가 전혀 내 스타일은 아닌데 태국음식 전문점이라고 하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바이럴 마켓팅인지 방문 전에 블로그 리뷰를 찾아보니 똑같은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사진들이 쭉 나와서 빵터지긴 했다. 요즘 같을때엔 마케팅이 중요하다보니 사실 맛만 있으면 그런 리뷰들도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홍보가 생명이니까... ㅇ_ㅇ.... 하지만 맛없으면 화나! 외식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남자친구에게 주말에 딱 한끼만 나가서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는데 브런치는 솔직히 싫어서 브런치 빼고 고르라고 했더니 왜 고르질 못하니? 그래서 한참 빠져있는 동남아 음식으로 골라줬다. 나 너무 착한듯, 제일.. 2021. 2. 7.
직장인도시락 #054 직장인도시락 #054 2021년 직장인 도시락은 아직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는게 마냥 쉽다고, 혹은 마냥 어렵다고 말할수는 없다. 사람들은 도시락 매번 준비하는게 힘들지 않냐고 하지만 내가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재미도 있고, 스스로의 밥양에 맞춰 양을 조절 할 수 있으니 부족하지도 남기지도 않는 식사를 할 수 있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물론 사먹는 비용이 절약되는건 덤! 가끔 도시락을 준비하면서 너무 귀찮고 짜증날때가 있는데 그럴땐 엄마 생각이 난다. 내가 졸업하는 시점부터 급식이 시작된 세대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학년에는 항상 급식소 짓느라 학교가 시끄러웠던 기억이 난다. 때문에 엄마는 아침마다 우리 도시락을 준비해 주셨는데 새벽 6시에 등교하는 큰오빠와 작은오빠, 그리고 .. 2021. 2. 5.
쿠키런 킹덤에 빠졌다. 쿠폰 등록과 왕국 이름 변경하기 쿠키런 킹덤에 빠졌다. 쿠폰 등록과 왕국 이름 변경하기 모바일 게임은 퍼즐 게임을 즐겨편인데 요즘 핫한 쿠키런 킹덤을 추천 받아 주말동안 플레이해 보았다. 와우, 잼있어! 그런데 원하는 쿠키가 너무 안나오니까 속상...ㅠ_ㅠ 게임은 역시 현질인가 싶지만 결제해도 원하는 쿠키가 나올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자중하게 된다. 다행이야. 레벨 업을 위해서 크게 월드 탐험과 왕국 건설이 중요하고 현상수배와 아레나 시스템도 있다. 아레나 시스템은 얼마전까지 하루에 한번씩은 접속했던 Art of War 게임 비슷했다. 다른 육성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은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월드 탐험은 원하는 쿠키도 안나오고, 매번 죽어나가는 쿠키들을 보면 스트레스 받았는데 의외로 왕국 꾸미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래서 왕국 꾸며서 렙업을 했다;;; 쿠키런 킹덤 왕국 이름 변경하기 처음.. 2021. 1. 31.
직장인도시락 #053 직장인도시락 #053 이번 주는 내내 한두 시간씩 야근을 하고 있다. 야근을 하면 사무실에서 식대를 제공하지만 밥 먹으러 오가는 시간, 혹은 배달 시간 기다렸다 식사하고, 할 일을 마저 하면 퇴근이 너무 늦어서져 애초에 9시 넘어서까지 야근을 할 땐 아예 밥을 먹고 시작하고 8시 정도에 퇴근할 땐 보통 저녁을 먹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주 내내 배달음식을 이용한 도시락이다. 남자친구도 출근을 시작하고, 나도 늦고 하다 보니 저녁은 배달 음식으로 해결하고 있어 남은 음식으로 다음 날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는 거의 배달 음식을 이용한 도시락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치제육 볶음밥 일요일 저녁엔 굳이 배달 음식을 시키지 않았어도 되었지만 제육볶음을 먹고 싶다고 하길래 제육볶음을 배달시켰다. 평소에 반찬이 많이 오는 곳이.. 2021. 1. 29.
그녀들과 다시 사당투어 : 올웨이즈온 - 로코민트 - 로우슬로우 - 오돌 - 칼리가리박사의 밀실 그녀들과 다시 사당투어 : 올웨이즈온 - 로코민트 - 로우슬로우 - 오돌 - 칼리가리박사의 밀실 먼저 주객이 전도되어 그녀들과의 만남에 끌려다닌 남자친구에게 감사함과 함께 심심한 사과의 마음을 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미안한 마음을 담아 시원하게 웃고 넘어갈께요. 내방역에서 병아리를 만나고 다시 지하철을 탔다. 이럴 줄 알았으면 사당에서 만날껄 그랬넹?! 걸어서 사당을 가기엔 그녀가 너무 차려입고 나온 것... 오랫만의 외출이라고 예쁨 모드 창작하고 구두 신고 나왔길래 걸어가는건 내 발이 아픈 느낌이라 다시 지하철을 탔다. 사당역 카페 올웨이즈온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후보는 성수동의 대성갈비와 사당역 근처의 로코민트. 사다리 타기를 해서 '집에가' 두개를 피해 로코민트를 선택한 어린이 칭찬해. 그래서 로코민트.. 2021.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