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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텐동 전문점 - 반석동 무라텐 2019년 연말, 그 시절 텐동에 꽂힌 남자친구를 만나던 나는 어느 순간부터 생겨난 대전의 텐동집을 모조리 검색해 보았다. 전에 처참하게 실패했던 식당을 만나 조금 조심스러웠던 우리 후기를 싹싹 뒤지고, 그나마 갈만한 곳을 몇군데 찾아보았는데 내가 제일 가보고 싶던 식당은 하루 10그릇 한정이라 먹어볼 엄두가 나질 않았다. 그래서 갈마동과 반석동을 고민하다 반석동의 무라텐으로, 전날 어린이와 병아리 만나 술도 마셨는데 왜 나에게 텐동 따위를 먹으러 가자고 하는건지....? 뭐, 맛있는건 좋으니까 일단 못이기는 척 따라 나서본다. 도착하고 나니 오픈 시간보다 5분 정도 이른 시간이라, 대기는 안해도 되겠구나 하는 깊은 안도감이... 매장에 들어오니 딱 정해준 자리에 앉아야 한다. 우리는 1번이라 딱 봐도 .. 2020. 1. 13.
직장인 도시락 #038 가지볶음덮밥 도시락 지난 포스팅에도 등장했던 가지덮밥 : ) 일부러 넉넉히 만들어서 도시락도 하나 만들어뒀다. 도시락 용으로 실리콘 볼을 구매하고 덮밥 또는 비빔밥류의 도시락을 자주 싸게 되는 기분, 대충싸면 안되는데, ㅠㅠ 가지볶음은 물기없이 보송하게 볶아줬기 때문에 덮밥으로 준비해뒀다 가져가도 밥에 양념이 스며들어 불어나는 일이 없어 좋다. 같이 마련한 순수 도시락김은 패키지도 너무 이쁘고, 너무 기름이 많지 않아 담백하니 맛있다. 소불고기 & 갓김치, 파김치 요즘 한참 맛있는 갓김치와 파김치는 라면을 먹어도, 밥을 먹어도 빼먹지 않고 꺼내 먹고 있다. 그래서 갓김치는 벌써 다 먹었음 ㅠㅠ 엄마 집에 한통이 있는걸 알고 있으니 설에 가서 가져와야지, 후후후... 소불고기가 갑자기 먹고 싶다는... 아.. 2020. 1. 12.
렙업이 고픈 자의 저녁, 2020년이 오기 전에 만렙을 찍고 싶다는 염원으로.... 12월 31은 밤새도록 게임을 했다. 하하하, 저녁 만들(먹으러 나갈) 시간도 아까우니까 퇴근 길에 김밥 두줄, 컵라면 두개를 사왔지! 컵라면은 용기의 환경호르몬 문제 보다는 용기에 바로 물 부으면 종이와 플라스틱에 물 들어서 재활용 내놓기가 어려워서 밧드에 담아 끓여 먹는다. 대신 팔팔 끓는 물을 부어줘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대신 또 팔팔 끓는 물을 넣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 되기도 한다. 뚜껑까지 있기 때문에 라면 넣고 물 부어주고, 골고루 잘 풀어서 뚜껑 덮어주면 아주 환상! 사진의 컵라면은 오-라면 작은컵. 맛이쪙! 그리고 아파트 근처의 먹는재미 분식점의 김밥! 김치김밥이랑 참치김밥인데, 김치김밥 안의 김치가 살짝 볶은 느낌이라 너무 시큼.. 2020. 1. 10.
롱 파스타가 없으면 숏 파스타로, 주말 오랫만에 마트 나들이를 갔다. 왜 갔더라 하고 한참을 생각해보니 냉각수를 사러 가서 냉각수는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다른 것들만 잔뜩 사왔다는 웃픈 기억이 난다. 장보기 전에 배를 채워야 한다는 철칙으로 홈플러스 앞에 있는 황태고을에서 황태진국을 먹었는데 정말 존맛.... 너무 맛있었다. 크... 고소하고 진한 국물 맛... 쩝, 육젓도 사고 싶다. 헤헤, 인터넷으로 검색해 둔 것 있는데 잊지말고 구매해야지. 사진이 빠지면 아쉬우니까 아이폰으로 찍어둔 것 가지고 왔다. 좌 황태진국, 우 황태구이 황태구이는 밥이 나오지 않는 추가 반찬 메뉴라고~ 담엔 안시킬라고....ㅋㅋㅋ 근데 황태진국은 진짜 넘나 맛있었다. 근데 나도 이정도....는.... 마음 먹으면.... 헤헷, 장보다가 갑자기 봉골레 파스타가 .. 2020. 1. 8.
회식 후, 그녀들과 또 회식 우리는 회식을 잘 안하는데, 예전에도 일년에 두어번 할까 말까 였는데, 이제는 정말 일년에 딱 한번 회식을 한다. 서울팀 대전팀 모두 대전에 모여 대망의 회식날, 뭐... 이 회식엔 사실 관심이 없다. 우리의 관심사는 회식 끝나고 우리의 2차를 기대하고 있었지, 깔깔. 1차 회식은 횟집, 뭐... 그냥 그랬음. 회 못먹는 직원들은 킹크랩!!!! 오오, 요리에 랍스타도 나왔어. 언능 먹고 2차 가야되는데 이 날 따라 뭔가... 오래 걸려서 우리가 생각했던 시간보다 1시간 늦게 끝났다. 대표님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다구요. 네에? 오찌저찌 헤어지고, 우리끼리 2차 2차는 커피지, 암만! 대전 시청으로 이동해서 평소에 가끔 가던 커피숍으로 어린이와 병아리를 인도했다. 디저트가 예쁜 에스에스더블유 우리는 뭐..... 2020. 1. 7.
대전시청 본죽&비빔밥cafe 돌솥 메뉴 뿌시기 도시락을 몇달 안싸면서 매일 매일 부근 식당들을 탐방 했지만,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아니다 보니 포스팅 하기 싫어서 패스했다. 개인적으로 비빔밥을 좋아하는데, 그중에 특히 돌솥비빔밥! 잘 비벼진 비빔밥이 돌솥에 누룽지로 익혀지면 박박 긁어서 오독오독 씹어먹는 맛이란! 돌솥은 귀빈돌솥이 최고지만, 점심먹으러 갈 수는 없으니 근처 식당을 찾아봤다. 한동안 못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본죽&비빔밥cafe! 비빔밥 메뉴가 있는데 몇가지가 돌솥으로도 가능하더라, 후후후... 그래서 모든 돌솥 가능한 메뉴를 뿌셔보았지.... 매콤차돌시래기비빔밥 차돌강된장비빔밥 버섯불고기비빔밥 매콤낙지비빔밥 참치김치비빔밥 곤드레비비빔밥 본나물비비밤 일단 우의 일곱가지 메뉴들이 돌솥으로 주문 가능하다. 돌솥 메뉴는 기본 비빔밥 메뉴.. 2020. 1. 7.
술고래와 함께한 연말, 속풀이 부추 칼국수 - 기린더매운갈비찜 연말을 모두 술고래와 함께 보낸 건 아니지만, 이틀 연속 만났던 12월의 셋째주..였나? 뜨끈한 칼국수도 먹고싶고, 굴 넣은 보쌈도 먹고 싶었더랬다. 칼국수는 속풀이 칼국수가 있고, 보쌈도 파니 가고는 싶은데 둘이선 절대 먹을 수 없는 메뉴라 술고래님을 소환했지, 전날(이라고 쓰고 당일 아침이라 읽는다) 술을 많이 마셨다고, 술은 조금만 드시겠다길래 마음대로 하라구... 난 보쌈이 먹고 싶을뿐! ㅋㅋㅋ 그렇게 보쌈을 주문했다. 보쌈 중 사이즈, 응? 이게 다야! 이게 다라고........ 메뉴명은 황제보쌈, 뭐... 그냥 보쌈은 역시 내가 잘 삶지...ㅋㅋㅋ 보쌈 중 사이즈를 주문하면 탕이 나온다. 국물 역시 매우 시원...ㅠㅠ 남자친구는 계속 칼국수 타령... 칼국수는 2인 이상 주문이라고 되어있어서 .. 2020. 1. 6.
와우 클래식, 인간 종족 점박이빙호를 타다 와우 클래식을 시작한지 꼬박 세달을 채우고야 만렙을 찍었다. (같이 시작한 남자친구는 역시나 캐릭터 방황을 하시느라 아직도 쪼렙- 에잇, 쪼렙!) 접속해서 몹 잡고 퀘스트 하는 시간보다 화면 보고 멍 때리는 시간 + 헛짓하는 시간이 더 많아 늘 오래 걸리는 렙업... 남들은 만렙이 되면, 템 파밍이다. 천골마다 바쁘지만, 나는 만렙이 되면 넘나 하고 싶었던게 있었지. 그것은 바로, 와우 클래식 인간 여캐 호랑이 태우기! 발랑발랑 그 특유의 리듬감이 있는 호랑이를 타고 다니는 나엘을 보면 너무 부러웠는데, (호드 진영을 할때는 코도를 타는 타우렌이 부러웠다.) 이상하게 내가 선택하는 종족마다 말을 타는 종족이라 밋밋하고 별로야. 재미없어, 그러다 발견하게 된 다르나서스 평판 작업을 통해 쿨 마다 여명초 비.. 2020. 1. 4.
안녕 2019, 안녕 2019년 안녕 내 삼십대 :-) 2019. 12. 31.
12월의 보름이와 반달이, 오랫만에 보름이 반달이 포스팅 : ) 보름이와 반달이 포스팅이 뜸하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집사인 내 눈에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날씨가 추워지니 원래도 그랬지만 더더더더 침대 밖으로 나오지 않는 보름이 반달이, 물론 나도 침대밖으로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휴일 낮 게임이라도 할 셈으로 거실에 나와 있으면 다들 난리다. 난리, 같이 침대로 가자고 그러는건지 앵알앵알, 빽빽- 실컷 자던 보름이가 나와 쭉 기지개를 켠다. 꼬질꼬질해 보름이! 오빠 나왔다고 호다다닥 달려나와 자기도 한자리 차지하고 소리지르는 반달이, 귀...귀...귀...엽다. 반달 : 진짜냥? 집사 : 지..지...ㄴ 진짜라고.... 반달 : 알았다 그렇게 치자냥 보름 : 바보 그 말을 믿냥? 반달 : 오빠가 아니라고 하잖앙.. 2019. 12. 28.
우리가 함께하는 16번째 크리스마스, 음식하는게 좋은 날이 있고, 귀찮은 날이 있다. 요즘 기분이라면 10일 중에 9.9일은 귀찮아.... 도시락도 싸야하는데 생각만하고 절대 실행을 하지 않는다. 후후후, 뭐... 올해까지는 놀아볼테다.... 그래봤자 5일도 안남았으니까 아 몰라! ㅠㅠ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크흡,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빠르다. 아침에 크리스마스인줄 모르고 출근 잘 했냐는 엄마의 전화에 깨어나 멍 때리고 있었다. 우리집이랑은 1도 상관없지만 직장인인 딸램에겐 중요한 크리스마스라고! 늦잠 푸지게 잘 수 있었는데! 크흡, 어쨌든 크리스마스인 것 이다. 전날 저녁 먹으러 갔다가 눈앞에 보이는 그레이스 538에 들어가 지난 방문에 못사왔던 스콘을 샀더랬다. 이럴때는 쓸데없이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킨다. 후후후, 무화과.. 2019. 12. 25.
역시 텐동은 이찌바텐동이지! 집 근처에서 발견한 텐동 식당을 갔다가 정말 실망실망 대 실망을 하고 한동안 튀김은 먹고 싶지도 않았더랬다. 근데 주말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 갑자기 먹고싶어진 텐동.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얘기했지, "텐동먹고 싶어 청주갈래?" 역시 텐동은 이찌바텐동이지! 오늘따라 왠지 오래걸리는 느낌인데, 그래도 한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도착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다행히 대기는 없었고 : ) 여유로운 시간이었는데, 우리 앉고 계속 손님들이 들어와서 두시 무렵에도 만석이 되었다. 만석이라고 해도 앉을 수 있는 인원은 10명~12명 정도라,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어 서빙되기 때문에 호다닥 먹고 나올 수 있는 음식은 아니라 피크 시간대에 가면 좀 기다려야 할지도?! 처음 방문했을때는 저 구리 냄비가 반짝반짝 새것 같았는.. 2019.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