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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싱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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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촌동 신도칼국수, 곱배기는 못참지! 중촌동 신도칼국수, 곱배기는 못참지! 남자친구가 집에가서 노동을 해주고 왔으니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요즘 그의 행복을 담당하고 있는 아파트 구경을 다녀왔다. 언젠가 커뮤니티 짤에서 배우 이시언이 청약에 당첨된 후로 아파트 지어지는거 보러 자주 갔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내 옆에도 있다. 있다고.... 사실 보러 갈때마다 사진을 찍어두는데 남자친구가 블로그에 쓸 것 도 아닌데 사진은 왜 찍냐고 핀잔을 준적이 있다. 아니 포스팅은 포스팅이고 내 기록은 내 기록이지, 이케이케 바뀌고 그런거 담에 궁금할때 보려고 찍는거야! 뭐, 사실 외벽 도장 작업 끝나고 나선 거의 변화가 없어서 그게 그거지만! 그래서 이번엔 올려본다. 이번주에 새집으로 이사가서 행복할 ㅅㅅㅁ님이 부러워서.... 새집에서 복 많이 받고 더 행복하세용! 😍🎉😍 엄마 ..

2021. 8. 20. 4

3인 이상 집합금지와 봉명동 부자곱 3인 이상 집합금지와 봉명동 부자곱 대전도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행정명령이 내려진지 거의 한달이 되어가고 있다. 솔직히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남자친구와 일상을 공유하기 때문에 외출 금지 단계 전까지는 우리의 일상이 변할게 없다. 요즘은 거의 외식을 안하는 편이고, 종종 밖에서 밥을 먹긴 하는데 사실 4단계가 되고 나니 외식하기가 더 편해졌다는 아이러니함... =_= 오랫만에 그래서 곱창을 먹으러 갔다. 주변에 딱히 맘에 쏙 드는 곱창 맛집이 없어서 순대국밥 먹으러 가던 길에 봤었던 봉명동의 부자곱을 방문했다. 영주 한우를 취급한다는 광고 문구를 본거 같은데 그래서 반가웠나보다. (어쩌라고) 메뉴에 부추간볶음 같은 메뉴가 있었는데 곱창을 주문하니 기본 세팅에 조금 포함 되어 있었다. 이걸 보니 심야식당에서 경찰 콤비가 서로 부추간볶음과 ..

2021. 8. 19. 2

2021년 엄마 생신 기록 2021년 엄마 생신 기록 만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던 올해 생신, 사실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못갔는데 그게 서운하셨었는지 작년에도 안왔는데 올해 안오는게 뭐 별일이겠냐고 하셔서 그냥 갔다. 대신 집에서 먹을거 미리미리 주문해서 산꼭대기에서 내려오지 않기! 이번엔 새우랑 장어를 주문했는데, 새우는 소금구이로 굽고, 나머지는 엄마가 준비해두신 반찬들, 생신 당일은 아니라 미역국은 없고 그냥 이거저거 먹고, 비소식이 있었는데 날이 맑아서 참깨 수확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남자친구가 솔직하게 말하라고 이번 주엔 집에 가면 무슨 일 하냐고 하길래 비온다고 당당하게 말했는데 또 일했네? 고마워! 히히, 사실 참깨 수확할 시기엔 늘 엄마가 혼자 해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이번엔 타이밍이 잘(?) 맞아서 오빠들과 남자친구..

2021. 8. 19. 7

모닝 라떼 대신 모닝 요거트 모닝 라떼 대신 모닝 요거트 아침엔 보통 투샷을 넣은 라떼로 대신했는데, 요즘은 요거트를 먹고 있다. 매일매일 요거트를 먹다 보니 요거트를 만들어 먹는건 상상도 못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사다 먹는 중 = ㅅ =)/ 요거트는 마시는 요거트와 그릭 요거트를 무가당 제품으로 반반 섞어먹고 있다. 기존에 사먹던 그릭요거트가 꽤나 고가라(만들어먹는 수고에 비하면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음) 저렴한 가격만 보고 샀더니 무가당 제품이 아니었네.... 크흡, 토핑은 견과류를 반씩 나눠 넣고 과일 잼 또는 꿀을 얹어 먹는다. 봄에 만들어 둔 딸기잼은 이미 소진했고, 여름에 만든 체리콩포트도 이제 다 먹어버렸다. 주말엔 냉동 블루베리나 딸기를 사서 콩포트를 한번 더 만들어둬야겠다. 견과류는 가격대가 있어도 한팩씩 소분된 걸 선호하는 편. 일단 열고 먹나..

2021. 8. 6. 10

아삭아삭 야채콩국수 아삭아삭 야채콩국수 여름은 나와 맞지 않은 계절이라고 종종 생각하는게 더위가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하지만 음식도 그런데 대표적인 예로 콩국수와 오이가 그렇다. 냉면을 최애 음식으로 꼽지만 냉면은 사실 봄/여름/가을/겨울 언제 먹어도 맛있고, 요즘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여름을 좋아할 이유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여름 대표음식인 콩국수는 싫다. 정말 너무 싫다. 심지어 싫어하는 오이까지 얹어져 나와. 너무 싫어... 콩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나는 콩국물을 싫어하나보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내가 싫어하는건 콩국물이 아니라는걸 깨달게 된 음식이 있다. 몇년 전 엄마가 해주신 야채콩국, 파프리카와 오이를 얇게 채 썰어서 주고 거기에 소금으로 간 맞춘 콩국물을 부어 내주셨는데 와... 고소하고 시원한 맛이 ..

2021. 8. 5. 9

고양이 급수기 키티스프링에 정착할까? 고양이 급수기 키티스프링에 정착할까? 자동급수기 사용을 포기하다. 고양이와 함께하면서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데 물을 먹이는 일이다. 캣잇, 선인장, 파이오니아 등 다양한 정수기도 사봤지만 소음, 청소의 번거로움, 초기불량... 다 각각의 이유로 결국 퇴출되고 말았다. 사실 물의 '순환'과 '정수' 기능에 혹해서 매번 정수기를 구매하는 과오를 범했다. 어떤 제품은 구조가 너무 번거로워 세척이 힘들었고, 어떤 제품은 너무 무거워 세척이 힘들었다. 세척이 늘 가장 큰 난제였다. 그렇다고 '정수' 기능을 갖췄다고 하기엔 '필터'가 너무 조악해서 그게 세척의 번거로움을 이기긴 힘들었다. 보통의 필터들은 부직포 내에 숯과 같은 알갱이가 들어있어 숯으로 정화하고 부직포로 한번 걸러준다는 개념이라 과연 이게 정수가 될까? 라는 의구심이 늘 있었고, 기존의 ..

2021. 8. 2. 12

한여름 뙤약볕 보다 뜨거운 돼지목살 샤브샤브 한여름 뙤약볕 보다 뜨거운 돼지목살 샤브샤브 여름이 싫다. 더운게 싫다. 뜨거운 것도 싫다. 그래도 뜨거운 음식은 좋다. 지난, 아니 이제는 지지난 주말 뙤약볕에 외출을 다녀왔다. 나갔다 들어오니 너무 더워서 남자친구는 냉면이 먹고 싶다고 했지만 내 머릿속은 얼마전부터 샤브에 점령당해 있는 상태라 냉면을 허락할 수 없었다. 본인이 가고 싶다고 우겼으면서 덥다는 타령은 왜 하냐! 그러니 점심은 내 마음대로 샤브닷!!!!! 집에 오자마자 멸치, 새우, 파 뭐 그런 것들은 넣고 연하게 육수를 우리고, 배송 온 야채들을 손질했다. 농라에서 대패목살을 주문했는데 주문하면서 부터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해먹고 싶었기 때문에 샤브용 야채도 주문해둔 상태.. 흐흐흐, 식탁이 퇴출되고 생활이 된 롤테이블 : ) 뜨거운 육수에 대파를 제일 먼저 넣어주고, 은목이 버섯도..

2021. 7. 28. 7

사람도 고양이도 나이들면 서럽다. 사람도 고양이도 나이들면 서럽다. 나의 첫 고양이 보름이. 그래서 그런지 마냥 어린 고양이 같은데 어느새 중년을 넘어 묘르신 고양이가 되었다. 한해 한해 지날수록 활동성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게 느껴서 서글펐는데 지난 주말 갑자기 초초초예민 고양이가 되었다. 건들이면 짜증을 내고, 특히 엉덩이나 꼬리 쪽으로 손이 가면 얼마나 예민하게 구는지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걸 보니 그쪽 어딘가 아픈가 싶어 상황이 심각해졌다. 하지만 이미 토요일 밤 12시가 넘어 일요일이라 24시 야간진료 동물병원을 가야하나 고민이 됐다. 반달이 허피스의 트라우마. 😭 보름이는 워낙 노묘고 외출에 대해 스트레스가 심한 고양이라 아침 일찍 원래 다니던 동물병원을 가기로 했다. 다행이 일요일에도 진료를 하는 곳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 이동장에 넣고 병원으로 이동! 보름이 봐..

2021. 7. 26. 14

자동급식기가 필요했던 이유 자동급식기가 필요했던 이유 보통 잠들기 전에 사료를 한번 채워주고 잠드는데 간혹 늦은 새벽... 이른 아침이 되면 꼭 새 사료를 달라고 깨우기도 한다. 잠든 나에게 와 얼굴을 햝아주는데 반달이는 뭐... 그 강도가 미미해서 아주 귀여운 수준이라 기분 좋은데 보름이는 폭력이다. 혓바닥 힘이 어찌나 좋으신지 사포로 문지르는 느낌?! 하악... 잠에 취해서 귀찮아서 이불을 끌어 덮으면 꼬깃꼬깃 파고 들어와 입술을 콕 깨문다. 됐고 빨리 밥 달란 얘기지, 입술까지 깨물리고 나면 진짜 배가 고프구나 싶어 좀비처럼 일어나 사료 그릇 앞으로 가 잠결에 사료를 채워주고 다시 침대로 돌아와 잠이 든다. 이 시간이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 부지런한 사람들은 일어나서 하루의 시작을 맞이할 시간이지만 왠지 출근하기 전까지 잠들어 있어야 뿌듯한 나는 ..

2021. 7. 22. 13

늦었지만 생일 기록 늦었지만 생일 기록 정말 생각하지 못했는데 생일이었다. (이미 한참 지남) 전날 엄마가 용돈 넣어놨으니 생일이니까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해서 알았다. 원래도 굳이 기념일 같은걸 챙기는 타입은 아닌데 서른 후반부터인가? 마흔이 넘어가고 나니 생일도 그닥 관심사가 아닌게 되었다. 기념일이란 가지고 싶은 물건을 정정당당하게 소비하기 위한 핑계일 뿐이랄까.... 킥킥, 요즘은 하도 그냥 사재끼니 기념일 핑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간절하지 않은건가... 오쨌든 엄마가 생일에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했으니까 맛있는거 사먹어야지!!!!!!!!!!!! 어린이 가족과 캠핑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나 오늘 케이크 먹을거야! 나 오늘 맛있는거 먹을거야! 했더니 마음대로 하라는 남자친구. 근데 나 왜 선물 안줘? 왜 선물 안줬냐고. 어????????..

2021. 7. 21. 9

52번째 캠핑 : 어린이의 가족들과 솔베이오토캠핑장 52번째 캠핑 : 어린이의 가족들과 솔베이오토캠핑장 7월 첫번째 주말 어린이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다. 봄부터 캠핑 한번 가자~ 약속했는데 이제야 다녀오다니.. 어린이는 군인가족이라 백신고 맞고 좋겠다! 부럽다아아아아! 크흡, 캠핑 다녀오고 나니 코로나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아서 또 걱정이다. 날씨도 찌듯이 덥고... 당분간은 어디 나갈 생각하지말고 도시락 잘 싸고 집-회사만 반복해야지... 다른이들의 희생에 무임승차 하지 말아야겠다. 토요일 아침 만나서 마트에 들러 간단하게 장을 보고 출발했다. 6월 병아리를 만나던 시점부터 정말 컨디션이 너무 안좋은 나날들이라 무언가 깊게 생각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래서 음식도 대충이고... 사진두 대충이고... 거기에 비까지 와서 정말 답이 없던 캠핑이었다. 아쉬워... 아쉽다아아! 점심은 휴게소에서 간..

2021. 7. 19. 8

2022년 체리 판매를 기다리며 : ) 2022년 체리 판매를 기다리며 : )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싶을 정도로 블로그가 일상에서 멀어져있었다. 습관처럼 사진은 찍고 있었지만 뭔가 지치고 피곤했던 일상들. 흑흑흑,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퇴근하고 나면 밥먹고 침대에 널부러져서 시간을 보내다 잠이 들고 습관처럼 일어나 출근을 했다. 뭐 다들 그렇겠지만 그런 일상의 반복. 한달도 지난 체리 이야기를 적어본다. 작년에 달리기 시작한 체리가 올해는 풍년을 맞았다. 지난해에 먹은 체리가 너무 맛있었는데 올해는 비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 조금 밍밍... 우리 딸 체리 좋아해서 심었다고 치기엔 엄마 체리 나무가 너무 많아, 너무 많다구! 체리가 많이 열려서 처치곤란이라고 좀 팔아보라는 말에 사무실에 나눠주고 주문을 받았다.. 헷, 엄마 혼자 따면 힘드니까 체리도 따고, 김치도 챙겨오려..

2021. 7. 19. 7